최종편집 2025년 11월 26일 14시 0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정세현 "트럼프가 주한미군에 전화한 이유, 윤석열의 뒤통수 치기 우려"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지방발전 정책 등 자금 필요한 북한, 트럼프 손 잡을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후 극우를 중심으로 한 보수세력의 결집이 강화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 19일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방법원에 폭력 사태가 발생하면서 법치주의의 근간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인규 <프레시안> 상임고문은 "윤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상당히 강해졌고 남북문제에서도 공통된 다
이재호 기자
2025.01.29 07:53:24
뭐든 다 불법이라는 尹·국민의힘… "궤변 집대성"
법원이 공수처 수사권 인정했는데 "불법수사" 강변…'기소하라'더니 "기소 또한 불법"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24·25일) 및 검찰의 구속기소(26일)를 놓고, 윤 대통령 측과 국민의힘이 검찰·공수처에 "불법"이라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법원 결정 취지나 심지어 윤 대통령 측 자신들이 앞서 했던 주장에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25일 법원이 두 차례에 걸쳐 윤 대통
곽재훈 기자
2025.01.28 21:33:33
'부정선거 음모론' 선봉장 된 윤석열…그 실체는?
[분석] 부정선거 때문에 비상계엄 선포?…음모론, 낱낱이 파헤친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18대 대선 직후, 방송인 김어준 씨는 투표지분류기 해킹 의혹을 제기했다. 2017년 4월에는 <더 플랜>이라는 영화를 제작해 개표과정에 부정이 있다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13년이 지난 지금, 반대 진영에서 같은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부정선거론의 선봉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섰다. 내란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 대
박정연 기자
2025.01.28 16:58:36
대통령·여당, 근데 이제 '금도를 넘은'?
[이모저모] '금도(襟度)'는 넘는 게 아니라 보이는 것, 다만…
"국민의힘 주류가 이런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1.25. 한 일간지 칼럼) "체포영장 집행 단계부터 금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1.22. 일간지 칼럼) "○○○ 원내대표가 금도를 넘었다." (1.21. 모 정당 수석대변인 논평) "극우세력의 금도를 넘어선 폭력으로 한국 사회가 중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1.20. 한 조간신문 사설) 최근 시국에
2025.01.28 14:34:17
이재명 "민주주의 9부 능선…아직 끝 아니다. 긴장해야"
설인사에서 "마지막 고비"…'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 의미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역사가 말해주듯 늘 독재,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아직 끝이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8일 설날을 하루 앞두고 SNS에 올린 대국민 메시지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2025.01.28 13:14:37
김동연 "민주, 국민 신뢰 잃는 중…성찰·반성·위기의식 가져야 해"
"당내 다양한 목소리" 강조… 여론조사검증위 비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민심이 떠나고 있는 것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지사는 27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민심바로알기위원회 등이 필요하다. 민주당에서 먼저 성찰하고 반성이 선행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왜 이런 민심이 따라오고 있는지에
허환주 기자
2025.01.28 11:48:17
용꿈 꾸는 홍준표 "정권교체 아닌 권력교체" 강조
"여야는 적대적 공생관계…청산해야 새 시대" 주장
대선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선 핵심 의의를 '정권교체'가 아닌 '권력교체'라고 재정의하면서 용꿈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집권하는 것 역시 '교체'라는 뜻으로 읽힌다. 27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에 만약 조기대선이 이루어지면 그건 맹목적인 정권교체 보다 권력교체가 더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
이대희 기자
2025.01.28 10:03:26
尹 구속기소에 국민의힘 지도부 일제히 검찰 맹폭
"검찰은 공수처 하청 기구" 논평…권영세 "최고 수사기관 위상 스스로 포기" 맹비난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 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제히 나서 검찰을 강력 비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내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수사를 단죄하기는커녕, 이를 근거로 기소를 강행함으로써 공수처의 '하청 기구', '기소 대행 기구'로 전락"했다고 일갈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검찰은 향후 부실 기소로 인한 책임을 반드
2025.01.27 18:57:41
리얼미터 조사서도 정권교체·野 지지 상승세 관측
정권교체 49.1% vs 정권연장 46.0%… 여야 정당 지지율 다시 오차 범위 내로 좁혀져
정권 연장론과 정권 교체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여론조사 현상이 2주째 이어졌다. 27일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과 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의견이 46.0%, '야권
2025.01.27 17:58:07
尹측 "공수처 수사 불법이니 검찰 기소도 불법" 강변
직권남용 혐의 기소 유보에 "독수독과"…내란혐의 부인보다 절차적 문제 지적 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되자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7일 "공수처 수사가 불법이므로 검찰의 기소 또한 불법의 연장"이라고 반발했다.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직권남용 혐의의 관련 범죄로 내란 혐의를 수사했으나,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내란죄 부분만 기소했으니 주객이 전도됐다는 논리다. 공수처 수사
임경구 기자
2025.01.27 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