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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서 尹 구치소 찾은 윤상현 비판 나와…"정당이 조폭인가"
조경태, '헌재 비판' 지도부에도 쓴소리…"법치주의 맞지 않아, 불순한 의도"
국민의힘 내 탄핵 찬성파 조경태 의원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주장한 당내 친윤계 윤상현 의원을 겨냥해 "정당이라는 것이 조폭 조직과는 달라야 되는 거 아니겠나"라고 직격했다. 그는 연일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공세를 펴고 있는 지도부를 향해서도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맞지 않다"고 쓴소리를 냈다. 조 의원은 30일 문화방송
한예섭 기자
2025.01.30 14:36:49
국민의힘의 법원·헌재 부정, 도 넘었다…'나 빼고 다 틀려'?
與, 윤석열 '내란 혐의' 방어태세 일변도…'법치 수호자' 자처할 자격 있나
"사법부가 완전무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법부도 국민 위에 있지 않다. 사법부도 국민 생각을 따라가야 한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브리핑에서 기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구속 등 사법·수사기관의 작용 일체를 부정해온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강경기조가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집중적으로 던
2025.01.30 13:00:09
김경수, 이재명 체제 정면 겨냥 "비판과 반대 목소리 귀 기울여야" 강조
'통합과 포용' 방법 네 가지 제시…사실상 이재명 지도부 정면 비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 때리기에 본격 나섰다. 그는 친명계를 정면 겨냥해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 29일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 '크게 하나되어 이기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과거의 매듭을 풀고 함께 미래로 가자"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내란세력을 압도하지 못하는 제반 여론조사 지표는 우리에게 큰 숙제를 주고
이대희 기자
2025.01.29 19:58:35
윤상현, 설에 서울구치소 찾아 尹 석방 요구
윤상현·원외 당협위원장 등 서울구치소서 "尹 석방이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 맞아" 강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29일 설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방문해 윤 대통령 석방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원외 당협위원장 일부와 함께 이날 서울구치소 앞을 찾아 "대통령이 탄핵 소추당하게 (막지 못)하고, 영어의 몸으로 갇히게 해 시민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수사와 불법 구
2025.01.29 18:57:48
김동연 "대통령, 尹·朴처럼 하면 돼서 뭐 하나"
"민주당내 다양한 목소리" 연일 강조…"최근 지지율 하락은 좋은 약"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성급하게 대선에서, 또는 정권의 쟁취에 너무 성급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 지사는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국민 앞에 겸허하게 우리 민주당이 갈 길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도 잘못한 것들에 대해서 국
허환주 기자
2025.01.29 18:07:12
尹 탄핵심판 중반…국민의힘 '헌재 때리기' 노골화
문형배·이미선·정계선 겨냥 '이념 공세'…탄핵심판 '불복' 밑밥?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4차 변론기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헌재의 공정성에 대해 잇달아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탄핵심판 결과가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혹을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주진우 의원은 설날인 29일 SNS에 쓴 글에서 "헌재 구성이 편파적"이라고
곽재훈 기자
2025.01.29 16:57:59
김정은-트럼프 만남, 예상보다 일찍 시작될 수 있다
[현안진단] 2025년 성과 내야하는 김정은, 다목적 포석 있는 트럼프…만날 필요성 커져
체스판 위에 올라올 북핵 문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북한문제가 체스판 위에 올라온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외교안보팀들은 사실상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표현을 일관되게 쓰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했던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일괄 타결을 실패로 규정한 바이든 행정부는, 그 대안으로 실용적 대북
평화재단
2025.01.29 14:59:13
"청년여성이여, 정치적 야망을 가져라…민주당 믿지 마라"
[전진하는 여성들과 멈춰있는 국회 ②] 권수현 경상대 교수
여성 청년들이 광장에 우뚝 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로 촉발된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에서 여성 청년들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선봉장에 섰다. 이들은 깃발 대신 응원봉을 들었고, 걸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다. '페미니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여성 청년들의 목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졌다. 여성 청년들은 칼바람이 부는 남태령 고개를
박정연 기자
2025.01.29 13:58:17
KBS 여론조사서 '尹 탄핵 인용돼야' 60% vs '기각' 36%
'尹 구속 적법' 57%…정권교체 50% 대 재창출 39%, 1:1 가상대결은 李 우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4차 변론기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 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방송(KBS)에 따르면, 이 방송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 전화면접 조사를 시행한 결과
2025.01.29 13:15:52
尹, 설 전날 변호인 통해 또 "계엄이 왜 내란이냐" 강변
"야당·국회 독재" 12.3 사태 정당성 주장 되풀이…김건희 건강 걱정도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명절을 하루 앞두고 변호인을 통해 "이번 계엄이 왜 내란이냐", "처음부터 계엄 상태를 오래 유지한다는 생각은 전혀 가진 적 없다"는 등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하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28일 SNS에 쓴 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2~3명의 변호사들을 접견한 자리
2025.01.29 11: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