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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삼영 "검찰발 3차 쿠데타, 검찰은 내란죄 수사에서 손 떼야"
[강상구 시사콕] "수사권 없는 검찰 수사 목적은 결국 윤석열 비호?"
"저는 이번 내란 사태와 관련해 수사권이 없는 검찰이 수사를 주도하고 있는 사태에 대해 검찰발 3차 쿠데타라고 생각합니다. 1차 쿠데타는 검찰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일으킨 12월 3일 비상계엄, 2차 쿠데타는 마찬가지로 검찰 출신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권력을 분점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이어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검찰이
전홍기혜 기자
2024.12.14 15:32:52
총 들고 국회 난입 '尹 불법 계엄'에 홍준표 "굳이 내란죄로 감옥 보내야겠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범죄 혐의와 관련해 "우리가 잘못 선출 했으니 이제는 그만 물러가라고 하면 될것을 굳이 내란죄라는 중죄를 덮어 씌워 감옥으로 보내야 하겠느냐"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정치적으로 미숙한 대통령을 신상품의 신선함을 보고 선출했다. 그런데 그런 분에게 3김정
박세열 기자
2024.12.14 14:58:41
윤상현의 탄핵 반대 이유 "박근혜 탄핵 후 문재인 독재, 경제 폭망했잖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박근혜 탄핵 후 문재인 정부 5년간 정치가 독재화됐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윤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그 이유로 2016년 박근혜 탄핵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2016년도에 나 살겠다고 박 대통령을 탄핵해서
2024.12.14 14:58:20
대한민국 '보수'는 무엇을 지키려 하는가
[복지국가SOCIETY] 보수의 미덕, 보수의 민낯
보수가 이렇다. 8년 전 박근혜 정권의 탄핵으로 거의 몰락하더니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등에 업고 부활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실로 진보개혁세력이 20~30년은 갈 줄 알았더니 5년 만에 끝나고 말았다. 바닥까지 내려가 새롭게 탈바꿈할 줄 알았던 보수는 껍데기만 바꾸고 빨간색으로 변신해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다. 몇 차례 보지만, 보수는 껍데기를 바꾸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어티 상임이사
2024.12.14 14:00:59
김건희 '여사' 호칭 폐기해야 옳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언론 표기에서 '여사' 호칭은 대통령 부인만이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 국무총리는 물론 국가 의전서열 2위인 국회의장의 부인도 종종 '씨'로 표기하지만, 대통령 부인한테는 꼭 '여사'라고 표기하는 게 관행으로 굳어져 있다. 여사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다가는 불경죄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지난 2월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SBS의 한 프로그램 출연자가 '김건희 특
김종구 (언론인)
2024.12.14 09:56:33
"12.3에 한국은 전시·사변 상태였나?"…5번 물어야 답한 법무부
"계엄 직후 교정시설·출입국관리 논의…경호처가 尹 체포 막으면 잘못된 것"
"대한민국이 12월 3일에 전시나 사변 상태에 있었습니까?" 이 간단한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 법무부는 차마 답을 하지 못했다. 박성재 장관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법무장관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석우 법무부 차관은 13일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이같이 묻자 "그건 계엄 선포 행위의 요건과 관련된 부분이고 그건 제가 이자리에서
곽재훈 기자
2024.12.14 09:02:28
'탄핵 투표' 참가 밝힌 배현진 "이재명에 나라 넘겨주는 선택 없을 것"
윤석열 탄핵 투표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에게 고스란히 나라 넘겨주는 선택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국에 순진한 부모님들 혹세무민하는 전광훈 등 일부 장사꾼들 한심하기 그지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 의원의 표결 참여 의사를 두고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강성 보수 지지
허환주 기자
2024.12.14 08:59:29
'뿔'난 홍준표 "묻지도 않는 말 술술 부는…저런 자들로 운영하니 망조 들수밖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관련자들의 검찰 진술과 언론 인터뷰 내용을 두고 "조폭들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묻지 않는 말도 술술 부는 장군들, 그것도 있는말 없는말 보태서 살아 볼려고 장관 된걸 후회한다는 장관, 서로 발뺌하기 바쁜 국무위원들, 관련자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24.12.14 05:07:30
국민의힘, 이와중에 또…김기현 "혼자 살아남으려 비굴한 배신 안돼"
전날 윤상현 "배신의 정치" 이어…나경원도 연일 "대통령 담화 살펴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분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한동훈 당 대표는 '탄핵 찬성'을 공개 천명했지만, 당내 다선의원이 당일 "배신의 정치"라고 그를 공격하는가 하면 그 이튿날에는 당 대표를 지낸 중진으로부터도 "비굴한 배신" 등 날선 표현이 나왔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
2024.12.14 00:58:15
친윤계 적반하장? 김재원 "한동훈, 민주주의 절차 지키지 않아"
김재원, 비대위 전환설엔 "별 결정 안 해…저 빼고 4명 사퇴하면 비대위 가겠죠"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12.12 대국민담화 발표 이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히고 이를 의원총회에서 공개 제안한 데 대해, 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이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절차"라며 "이런 것을 최근에 너무 지키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김 최고위원은 1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
2024.12.14 0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