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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에 꼼짝못하는 윤석열 정부…"미국 말 안듣는다고 큰일 나지 않아"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1876, 1945년에 이어 2024년 기로에 선 한국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국제정세는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냉전 이후 30여 년 동안 이어져온 세계화가 막을 내리고 '미국 및 서방 대 중국‧러시아 및 비서방'의 대결이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한편, 지난 수십 년 동안 서방과 비서방이 서로 얽혀왔기 때문에 새로운 냉전이나 대립보다는 다극화된 세계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재호 기자
2024.08.15 14:59:40
김건희 오빠 연루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공무원 모두 무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 일가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의혹'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 3명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 김수정 판사는 14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기소된 양평군청 도시개발사업 실무자 A씨, 팀장 B씨, 과장 C씨에게 무죄를
박세열 기자
2024.08.15 13:58:51
쪼개진 광복절…이종찬 "독립운동 폄훼한 이들이 보수 참칭"
"저열한 역사 인식이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려"
'뉴라이트' 의심을 받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여파로 광복절 경축식이 결국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기념식으로 쪼개져 열렸다. 김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 주최 경축식에 불참을 예고했던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연합은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별도의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회가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에 불참한 것은 1965년 창립 이
임경구 기자
2024.08.15 13:01:32
尹대통령,박근혜에 "국정운영 조언 구하고 싶다"
육영수 묘역 참배…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
대통령실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찾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묘소에서 유족인 박지만 회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헌화 및 분향했다. 추도 뒤 윤 대통
2024.08.15 12:00:32
尹대통령 "동토의 왕국 북녘으로 자유 확장돼야"
대일 메시지 없는 광복절 경축사…"자유 가치로 무장해 한반도 통일 주도"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이라며 "자유가 박탈된 동토의 왕국,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북녘 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돼야 한다"고 했다. '건국절' 추진 논란 속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문제로 '굴욕외교' 파장을 빚고 있는 일본을 향한
2024.08.15 11:30:14
"김구 죽이자는 음모"…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논란, 핵심은?
1919년 임시정부, 1945년 해방, 1948년 건국?…'광복 기준' 둘러싼 말말말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둘러싼 '뉴라이트' 논란이 점입가경 양상이다. 광복회를 포함한 37개 독립운동단체와 독립기념관 노조, 정치권에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나서 김 관장 사퇴를 요구하며 광복절 경축식 보이콧을 선언하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다. 나아가 이종찬 광복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잇단 '뉴라이트 인사'를 두고 "이승만 대통령을 치켜
한예섭 기자
2024.08.15 10:03:10
천하람 "윤석열, '한동훈 나랑 싸우자는 거야?' 또 그러고 계실 것"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견을 보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친윤 대선주자가 돼서는 다음 대선에서 아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비윤과 반윤의 스탠스를 가져가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 약간 만만한 주제를 잡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 원내대표는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2024.08.15 08:47:35
'정치권 의제 선점' 김동연, '주4.5일제' 먼저 치고 나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주4.5일 근무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수원 도담소(옛 도지사 관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김 지사가 밝힌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 분야 신규 사업 중 눈에 띄는 것은 '기회경제
2024.08.15 05:01:40
대통령실 "외교라인 배제 아냐…장호진, 키신저처럼 움직일 것"
석연찮은 인사 논란에 "최강팀 구축 위한 것"
최근 갑작스러운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14일 "외교와 안보의 최강팀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누구를 앉히기 위해 연쇄적으로 인사가 있었다는 보도는 터무니없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경호처장을 지명하고 국가안
2024.08.14 20:59:35
전현희 "살인자" 발언에 대통령실 "고인 죽음 이르게 한 건 민주당"
권익위 간부 사망 책임공방…'尹 통신기록 확보' 공수처엔 "피의사실 공표는 중범죄"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최근 발생한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살인자"라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한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2024.08.14 19: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