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22일 10시 2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윤석열·김건희의 '가장 무도회', 인질 잡은 보수정당 이제 그만 놓아주길
[박세열 칼럼] 당원들은 윤·김 부부를 비토하기 시작했다
보수정당에 오래 몸담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가 있다. 보수정당의 특징은 일사불란이다. 당 내 위계 질서가 또렷하다. 불만이 있더라도 일단 '보스'의 뜻을 따른다. 민주화 이후 김영삼과 이회창의 보수정당은 이런 통념에 잘 부합했다. 변화를 싫어하고 대세를 추종하는 특질이다. 자유주의 계열 정당은 조금 달랐다. '제왕적 총재' 김대중 시대를 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박세열 기자
2024.07.13 04:52:08
20대 尹 지지율 11%로 추락…부정평가 4% 급상승해 70%대 육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5%를 기록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나토 순방 등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모양새다. 한국갤럽이 9일~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2일 공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였고,
2024.07.13 04:51:54
연일 홍준표 겨냥 유승민 "성폭력 모의, 비굴, 억대 검은돈…저질 무뢰한 퇴출부터"
유승민 전 의원이 연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쓴소리를 던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원흉은 부패와 불법을 저지른 자들"이라며 "부패와 불법으로 진작 퇴출되었어야 할 자들이 뻔뻔하게 정치판에 남아 활개를 치고 있으니 우리 정치에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홍 시장을 겨냥했다. 그는 "억대 검은돈 1심 유
허환주 기자
2024.07.12 22:59:09
쌍방울 김성태, 징역 3년6월에 법정 구속 면해…앞서 이화영은 징역 9년6월
쌍방울 대북 송금, 뇌물 제공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3년6개월이 선고됐다. 다만 재판부는 증거 인멸 우려 및 도주 우려가 없고 재판을 성실히 받았다는 등의 이유로 김 전 회장을 법정구속하지 않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2일 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2024.07.12 21:59:37
김어준 "한동훈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공식적으로 밝히는 바"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1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 내용을 언급하며 "(한동훈 후보의) 당대표 선출 지지한다"며 "공식적으로 밝히는 바"라고 말했다. 김 씨는 '열렬히까지는 말 안 했다. 당대표 지지한다"고
2024.07.12 20:00:59
한동훈·원희룡, 대구서 '박근혜 수사 이력' 난타전
원희룡 "朴탄핵이 누군가의 화양연화", 한동훈 "총선 때 박근혜에 감동"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 간의 비방전이 격화돼 지도부까지 우려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를 찾은 두 후보가 이번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큰 분"이라고 상찬하자, 원 후보는 박 전 대통령 탄핵이 "(한 후보) 인생의 화양연화"라고 지적했다. 원 후보는 선관위 제
한예섭 기자
2024.07.12 18:59:16
이종호 "VIP는 김건희 말한 것…다만 허풍과 과시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VIP는 김건희 여사를 뜻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허풍이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해병대 후배 변호사와 통화 중 "임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가지고 전화가 왔더라고.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2024.07.12 17:59:19
종부세·금투세 '우클릭' 이재명…김두관측 "당 대표 자격 없다"
"이재명, 2.7% 소수 부자만 대변할 건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이재명 전 대표가 종합부동산세 재검토와 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등 민주당의 주요 정책에서 '우클릭' 하자 김두관 전 의원 측은 "이재명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의 민주당 근간을 흔들면 안 된다"고 비판 입장을 냈다. 김두관 후보 캠프는 백왕순 대변인 명의로 12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을 버리고 2.7% 소수
박정연 기자
2024.07.12 16:58:34
20년째 이어진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에 외교부 "강력 항의…철회하라"
일본, 방위백서에서 처음으로 한국 '파트너'로 규정…광개토대왕함-초계기 갈등 다루기도
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20년 째 독도 영유권 주장을 이어가자 정부는 강력한 항의와 함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12일 외교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12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이재호 기자
2024.07.12 15:02:26
인요한 "한동훈 1위? 그걸 어떻게 믿냐?…형수와 도련님, 갈등 잘 풀었으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선두를 기록했다는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인요한 최고위원이 "당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아니지 않느냐"며 "그걸 어떻게 믿냐"고 주장했다. 인 최고위원은 12일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인 최고위원은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2024.07.12 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