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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김건희 문자, 엄마가 볼 거라 생각하고 쓴 일기 같은 느낌"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김건희 영부인의 '문자' 내용을 두고 "이건 '엄마가 볼 거야'라고 생각하고 쓴 일기 같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워낙 정중하고 또 구구절절 절박·절실하게 글을 썼다"며 "이거는 나중에라도 이런 용도로 '내가
박세열 기자
2024.07.12 05:00:28
노회찬 6주기, 그가 바랐던 '민주주의 질적 전환'이란?
"'경제민주화 국회'라 불렸던 19대 국회, 22대 국회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논의가 사라졌다." 박창규 노회찬비전포럼 운영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노회찬 6주기 추모 심포지엄에서 이렇게 말했다. 고(故) 노회찬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생전 마지막으로 활동했던 제19대 국회는 '경제민주화 국회'라고 불렸다. 그 정도로 여야를 막론하고 경제 민주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12년이 지난 지금, 국회에서 해당
한예섭 기자
2024.07.12 04:57:43
"선의의 경쟁" 어디로? 한동훈-원희룡, '사천의혹'·'좌파논란' 막장 혈투
韓 "정계은퇴 걸겠다, 근거 대라" vs 元 "지금 근거 내면 韓이 조작할 것"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천 의혹 △좌파 의혹 △댓글팀 운영 의혹 등 원 전 장관이 제기하고 있는 '한동훈 3대 의혹'을 놓고 혈투를 벌였다. 원 전 장관은 '한 전 위원장의 가족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당무감찰을 받으라"고 요구했고, 한 전 위원장은 "지금
2024.07.11 22:01:11
배현진 "원희룡은 이재명한테 고의로 졌나? 이런걸 배은망덕이라 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원희룡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총선 고의 패배설'을 제기한 것을 두고 한 후보 측 배현진 의원이 "원희룡 후보는 이재명 대표에게 고의로 진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비꼬았다. 배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저는 모든 지역 선거에 지원유세 요청을 받는 당내 1인"이라며 "서울, 대전, 대
2024.07.11 21:06:21
'당대표 후보' 김두관 만난 文 "의미 있는 성과 내주면 좋겠다"
金 "수박논쟁이 아닌 민주당 정신으로 돌아가야"…이재명, 방미 의원단과 오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두관 전 의원이 양산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김 후보의 출마를 두고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두관 후보 캠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2024.07.11 21:03:31
박지원, '김건희 문자' 논란에 "서부활극 'OK목장의 결투' 연상케 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문자' 논란을 두고 "서부활극 'OK목장의 결투'를 연상케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주 바라보고 서서 총을 빨리 발사해야 상대는 죽고 자기는 사는 혈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나라 측천무후, 이조 사극에 나오는 '장희빈'도 연상된다"며 "'김한 문자'는 공직선거법 57조(공무원
허환주 기자
2024.07.11 20:01:22
'임성근 무혐의'에…경찰청장 "기대 다르다고 수사 비판할 수 없다"
경북청장 "전화·청탁 없었다"…수심위 명단공개 놓고 설전, 野 "TK 말고 다른 지역 출신 인사 있나"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결과 발표에서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에 대해 '무혐의·불송치' 결론을 내린 경찰 주요간부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 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1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저는 경찰청장으로서 경북청 수사팀의 11개월에 걸친 수사와 그 판단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곽재훈 기자
2024.07.11 20:00:47
권영세 "한동훈 무반응에 김건희는 '당에서 사과 바라지 않는구나' 생각할 수도"
'韓 총선 고의패배설'엔 "아무리 이상한 사람이라도 고의로 지기까지야 했겠나"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 부위원장,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친윤 중진 권영세 의원이 최근 '김건희 문자'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영부인으로서는) 여러 사람들이 반대를 하는 입장에서, 더군다나 당의 선거를 치르는 최고 책임자에게 그런 문자를 보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냥 끝나버리면 '당에서도 이것은 지금 사과하기를 바라지 않는구나'
2024.07.11 18:59:00
尹 '16자 지시' 논란에 이상민 "대통령 지시는 포괄적일 수밖에…"
정춘생 "文은 안 그랬다" vs 李장관 "국가는 위계 있다. 대통령이 구체·개별 지시, 바람직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의 장마 대처 지시사항을 통보하는 정부 공문에 쓰인 대통령 지시사항이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 단 16글자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 현안질의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은 포괄적일 수밖에 없다"고 방어에 나섰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이른바 '
2024.07.11 17:59:24
이재명 연임 반대 51%…與 전대는 한 27%, 나 10%, 원 7%
與 지지층서도 한>나>원順…'검사 탄핵' 찬·반 각각 40%로 동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재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 여론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의 대표직 연임에 대해 반대 의견이 과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층과 여당 지지층 모두에서 '한동훈-나경원-원희룡' 순으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4.07.11 13: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