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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외압 의혹'과 '尹 탄핵론'이 맞물리면…
[최창렬 칼럼] '양남 웰빙당'에 어쩌면 상상하기 싫은 미래가 온다
한국정당사상 여소야대는 1987년 민주화로 13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이듬해에 치러진 13대 총선 때 처음 경험했다. 당시 집권당인 민주정의당이 125석을 얻어 평화민주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 등 야3당의 의석을 합친 숫자보다 적었다. 여소야대는 이전의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구도로서 민주화를 실감하게 하는 사례였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7.12 13:58:58
'읽씹' 논란 이후 한동훈 선호도 상승, 나경원 2위로
與 지지층서 한동훈 57%, '한동훈 쏠림' 심화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문자 논란이 불거진 이후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선 한동훈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4명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를 물은 결과, 한동훈 36%
임경구 기자
2024.07.12 13:10:00
"원희룡, 난폭운전"…'한동훈 대항마' 빨간불
원희룡 지지율 하락세…한동훈 "마음 급한 원희룡 애처롭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자신에 대한 '3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최근 조사 보면 나경원 후보한테도 밀리는 상황이 계속 나오니까 마음이 급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도 "한 후보를 막으려면 차라리 저를 지지하시라"고 원 후보를 압박했다.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원 후보가 한 후보를 겨냥해 승부수로 띄운
한예섭 기자
2024.07.12 13:09:33
민주당 "파도 파도 끝이 없다. 김건희 직접 조사 불가피"
"비선 검은 손에 국정 좌지우지…영부인 뒷배 아니고서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해병대원 사건 은폐 시도에 깊숙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이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1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의혹이 파
박정연 기자
2024.07.12 11:59:25
尹대통령 "北 지원으로 전쟁 장기화…우크라 지원 확대할 것"
"북러 결탁은 자유세계에 대한 정면 도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러 군사협력을 여러차례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은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를 동시에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2024.07.12 10:58:13
한동훈·원희룡 비방전에 추경호 "국힘·축협이 국민에 걱정 끼쳐"
민주당엔 "차라리 '이재명 수사금지법' 만들라"
국민의힘 당권 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공방전이 극한으로 치달은 가운데,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를 "자폭·자해 전당대회"라고 지적하며 "도를 넘는 상호비방전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전대 선거관리위원회도 두 후보에게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주의 및 시정명령 제재 조치를 취했다. 추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2024.07.12 10:57:58
바이든 만난 尹대통령 "일체형 확장억제 토대 완성"
대통령실 "美 핵자산에 한반도 임무 배정"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11일(현지시간)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미국 워싱턴컨벤션센터(WCC)에서 만나 "한국에 대한 북한의 모든 핵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한미 한반도 핵억
2024.07.12 09:59:59
원희룡 "김어준이 한동훈 열렬히 지지…이모부가 좌파언론 본거지 설립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이른바 '좌파' 공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한동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11일 MBN이 주관한 2차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의 원희룡 후보는 "지금 (한동훈) 팬덤이라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 때 문파들이다. 거기다 대안연대는 운동권에서 전
박세열 기자
2024.07.12 08:57:59
"지금 한동훈·장예찬 찰떡 콤비임"…장예찬이 '증거'라 주장한 '댓글팀' 메시지
이른바 '한동훈 댓글팀'이 존재했다고 주장해 온 '친윤' 정치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뒷바침하는 근거라며 일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마타도어를 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내로남불과 달리 우리 보수는 앞뒤가 다르지 않아야 한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을
2024.07.12 08:01:34
논두렁 시계와 디올백…차이는 뇌물 종류가 다르다는 것뿐인가
[기고] "퇴임한 권력자에게도 현 권력자에게도 법 적용은 같아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로 받은 스위스제 명품시계 두 개를 권양숙 여사가 논두렁에 버렸다는 내용의 SBS 보도가 2009년 5월 13일 터져 나왔다. 지금도 회자되는 소위 '논두렁 시계'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당시 수사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의 회고록을 보면,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시계 세트를
박병일 한국외대 교수
2024.07.12 06: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