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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신고가 1억7천만 건? 전화·문자 작년 대비 37% 증가
황정아 "일상생활까지 지장…정부, 원인규명 나서야"
주식투자, 대출 권유 등 휴대전화 스팸 전화 및 문자메시지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난히 스팸 수신이 잦은 것처럼 느껴진 것이 그저 기분탓만은 아니었던 셈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화 스팸 신고 및 탐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휴대전화 스팸 건수(전화·
곽재훈 기자
2024.06.19 21:07:53
한동훈, 당권도전 준비 '착착'…이르면 23일 출마선언
'친윤 대 친한' 신경전 계속…나경원은 "난 친(親)도 반(反)도 아니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세론'을 형성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도전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모양새다. 최고위원직에 함께 출마할 러닝메이트들이 추려지는가 하면, 사무실 빌딩 임대 등 선거캠프의 실무 과정도 포착됐다.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에 불쾌감을 내비치는 친윤계 의원들과 친(親)한동훈계 의원들 사이 신경전도 본격
한예섭 기자
2024.06.19 19:01:47
중, 북과 이상기류 부담 느꼈나…한국과 외교대화 결과 하루 지나 뒤늦게 발표
한중 외교대화에 "다른 나라와 상관 없다"는 중국…푸틴 방문 우려하며 "개최 자체로 의미 크다"는 한국
한중 양국이 차관급 외교안보대화를 실시한 이후 한국 정부는 19일 이른 오전 결과를 공개했지만 중국 측은 이날 오후 늦게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북러 간 밀착 및 북중 간 이상기류 속에 중국이 한국과 대화에 부담을 느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는 18일 외교안보대화를 가진 지 하루가 지난 19일 오후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개
이재호 기자
2024.06.19 19:00:21
민주당, 국민의힘 '법사·운영위 1년씩' 제안 사실상 거부
박찬대 "1년간 대통령 거부권 안 쓰면 긍정검토 가능"…與 "하지 말자는 얘기"
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1년씩 나눠 맡자는 국민의힘 원구성 관련 새 협상안 제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협상안을 요구했더니 협작하자고 한다"며 사실상 거부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1년간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긍정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6.19 18:01:28
尹대통령 "인구 비상사태, 대한민국 존망 걱정"
"핵심은 양립·육아·주거…인구전략기획부가 컨트롤타워"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HD현대 아산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급격한 인구 감소가 경제와 안보를 비롯해서 우리 사회 전반에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급기야는 대한민국의 존망까지 걱정해야
임경구 기자
2024.06.19 16:58:59
국민의힘 박수민, 석유매장 규모는 "콸콸콸 수준…아브레우 대단히 우수"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동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에 대해 "제가 직접 뵀는데 학식이면 학식, 스펙이면 스펙. 그 다음에 이 일을 다룬 관점과 접근 자세 (등을 봤을 때) 저는 석유공사가 좋은 전문가를 잘 발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총괄기획국
박세열 기자
2024.06.19 16:58:36
외교안보 원로들 "尹정부 전단 살포 방조, 이런 정부는 역대 처음"
민주당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
북한 '오물 풍선'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6년 만에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 특보 등 외교안보 원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남북관계가 냉전 당시로 돌아가선 안된다고 경고하며 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박정연 기자
2024.06.19 14:01:08
홍준표, 국민의힘 헌재 청구에 "걸핏하면 제소하니 국회 무용론 야기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회 원구성은 의회의 자율권에 속한 문제이고 헌재의 권한쟁의 심판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진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과 상임위원 강제배정과 관련,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의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것을 비판한 것이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문제
허환주 기자
2024.06.19 12:58:40
민생현안으로 국민의힘 압박? 이재명 "주4일제, 단통법 폐지 추진"
野 최고위에서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 눈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 4일제'와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야당의 단독 원구성에 반발해 국회 상임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 현안을 부각시키며 국민의힘의 원구성 참여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주4일제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이며, 우리 기업들도 일부 단계적으로 주4일제를 운용 중"이라며 "정부
2024.06.19 12:01:29
국민의힘 "법사위·운영위 내년에 돌려달라…1년씩 나눠 맡자"
추경호 "원구성 마지막 제안…민주당, '운영위만 달라' 제안도 거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국회 원(院)구성 협상과 관련 "(기존 안을) 도저히 수용하기 어렵다면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이번 앞 1년은 더불어민주당이 맡고, 1년 뒤 2년차에는 국민의힘으로 돌려달라"고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 마지막으로 또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
2024.06.19 12: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