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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전단 살포 손놓은 윤석열 정부에 "단속하라" 민원 접수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적 생존권 심각하게 위협…적극 단속해야"
윤석열 정부가 북한 오물 풍선의 원인이 됐던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사실상 방치하는 가운데, 남한 시민단체가 통일부와 경찰청의 적극적인 단속을 촉구하는 민원 접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시민사회와 종교계 모임인 '한반도 평화행동'은 "남한 민간단체의 지속적인 대북전단 살포에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로 대응하며
이재호 기자
2024.06.18 22:58:32
이재명, '애완견' 발언 나흘만에 "'일부' 언론 지적한 것…유감"
"오해하게 했다면 제 부족"이라면서도…"일부 비판을 전체로 변질, 자정 어렵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연루 의혹 보도를 놓고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다. 이런 여러분들은 왜 보호받아야 하나"라고 말해 왜곡된 언론관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은 지 나흘 만에 부분적으로 유감을 표했다. 이 대표는 18일 SNS에 올린 글에서 "며칠 전 법정에 출석하며 했던 저의 발언은
곽재훈 기자
2024.06.18 19:58:24
국민의힘, 의협 휴진에 "국민 생명 볼모, 법적 책임 불가피"
與지도부 "의협 진료거부 명분 납득 어려워"…안철수 "정부 전향적 검토 필요" 이견도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의 집단휴진에 이어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의료파동이 현실화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의협이) 집단 진료 거부의 명분으로 내세운 전공의 처분 취소와 의대증원 재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정부 측 강경 기조에 힘을 실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의협 측 집단휴진이 시작된
한예섭 기자
2024.06.18 18:58:56
민주당 "종부세 완화, 당 입장 아니다"…여야, 재정상황 놓고 설전
원구성 대치는 계속…野 5개 상임위 단독소집, 과방위서 '방송3+1법' 일사천리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종합부동산세 폐지 논란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여야는 22대 국회 원구성 문제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세수 결손 등 재정 상황 문제에까지 전선이 확대됐다. 민주당 등 야권은 이날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5개 상임위를 단독 소집했고, 과방위에서는 여야 간 이견이 첨예한 '방송 4법'이 법안소위를 거치지 않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4.06.18 18:00:45
국회 회견서 최재영 "명품백이 외국인 선물? 책 버린 건 국가기록물 손괴냐"
권익위 '사건 종결' 결정에 崔 "김건희, 제가 외국인이라도 신고했어야…의무 소홀히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해 폭로한 최재영 목사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사건 종결 결정에 대해 "제가 외국인이라도 (수수에 대한) 신고를 해야 하는데 신고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 목사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해 "검찰은 김건희 여사
박정연 기자
2024.06.18 16:08:31
한반도에 베를린 장벽이? 북한, 대전차 방벽 세우고 있어
북한군 수십명, 9일만에 또 군사분계선 넘었다 돌아가…합참 "북한군, 전선지역 일대에서 다양한 작업"
북한군이 지난 9일에 이어 또 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MDL에서 2km 떨어진 북방한계선 일대에서 미상의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 18일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이날 오전 8시 30분경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중이던 북한군 20~30명 정도가 MDL을 약 20m 정도 침범했다가 남한군의 경고 방송
2024.06.18 15:58:31
이재명 '언론=검찰 애완견' 논란에 野내부 옹호·수습·비판 엇갈려
비주류는 비판, 지도부는 "모든 기자 얘기 아니다" 수습, 친명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9년6개월 판결을 받고 자신도 검찰에 추가 기소되자, 갑자기 해당 혐의 등을 보도한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 민주당 내에서 옹호·수습·비판 등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 대표의 문제 발언
2024.06.18 14:58:42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유승민 두고 "당권도 당권이나 결국 대선 보고 활동하지 않나"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이 유승민 전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윤 대변인은 17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아직까지 두드러진 움직임이 보이는 걸로는 제가 들은 바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 룰을 두고 "민심 반영 비율이 아마 유승민 전 의원 입장에서는 적다고 볼 것"이라면서 "더군다나 역선택 방지 조
허환주 기자
2024.06.18 13:58:31
푸틴, 공동의 적 '미국' 맞서 북과 연대…"더욱 높은 수준 올려세울 것"
북한 방문 앞두고 <로동신문>에 기고…"다방면적인 동반자 관계 적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북한 방문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은 2중기준에 기초한 '규정에 기초한 질서'를 세계에 강요하면서 여기에 응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 혹독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과 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방문을 앞둔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당 기관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기고에서 "우리는 조선
2024.06.18 13:58:09
시대착오적 '풍선전쟁'에 남과 북의 이성은 실종됐다
[현안진단] 남북 합의 복원으로 지속가능한 관계 확립 나서야
북한의 복합적 무력시위 지난 5월 26일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담화를 내고 한·미의 '적대적인 공중정탐행위', '삐라와 각종 너절한 물건짝들' 살포, 그리고 '적의 해상국경 침범' 등 세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한·미 공군의 훈련과 정찰,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그리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의 우리 군과 해경의 작전을 비난한 것이다.
평화재단
2024.06.18 12: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