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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북으로, 중국은 남으로…한반도로 몰리는 뜨거운 외교전
외교부 "한중 외교안보대화 개최"…중국과 차관급 외교·안보대화 열어
한국과 중국의 외교부‧국방부 고위당국자들이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맞물린 한중 양국의 이번 만남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17일 외교부는 "한·중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18(화)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한국은 김홍균 외교부
이재호 기자
2024.06.17 21:58:48
압박하는 당정, 의료계 집단휴진에 "돌아오라"
조규홍 "불법에 단호히 대응"…추경호 "집단행동, 불신과 상처만 깊게할 뿐"
당정이 17일 집단휴진에 돌입한 서울대학교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와 18일 집단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불법적 집단행동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라며 원칙적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료개혁 특별위원회 당정회의에서 "적지않은 병원의 교수들이 (집단휴진) 이에 동참 의사를 표
한예섭 기자
2024.06.17 20:04:51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위는 한동훈 아닌 유승민?
전체 응답자 대상 劉 29%, 韓 27%…지지층 대상일 땐 韓 59% 압도적
7월 하순으로 예고된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누가 다음 당 대표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층 대상 조사에서는 '유승민-한동훈-안철수-나경원-원희룡' 순으로 높은 응답이 나온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원희룡-나경원-안철수-유승민' 순으로 매우 상이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
곽재훈 기자
2024.06.17 19:00:12
김정숙, 국민의힘 배현진 고소 "허위 사실 유포해 명예 훼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고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측에 따르면 17일 김정숙 씨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윤건영 의원실 측은 "배현진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박세열 기자
2024.06.17 18:00:53
민주당 '상임위 독식론'에…국회의장 "국민의힘 지지한 국민 권리 침해"
禹의장 "상임위원장 배분 11대 7로 정하고 조속히 원구성 마쳐야"…여야, 강대강 대치 계속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원(院)구성 문제로 극한 대립을 이어가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섰다. 우 의장은 "현재로서는 상임위원장 배분을 11대 7로 정하고 조속히 원구성을 마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며 여야 양측의 자제와 협상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 강행에 으름장을 놓고 있고, 국민의힘은 '원 구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4.06.17 18:00:00
민주당, 종부세·상속세 손질 놓고 갈팡질팡?
黨대변인 "종부세 폐지 안돼"…원내대표 "종부세 부담 줄여야"
대통령실이 '종부세 폐지 혹은 전면개편, 상속세 30%로 인하' 주장을 공식화한 데 대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당 지도부에 속한 인사 일부도 '종부세 조정이 필요하다'고 하는 등 다소 혼선을 빚는 양상도 보였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7일 당 최고위원회 결과 브리핑에서 "세수 확충 방안을 내놓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4.06.17 17:59:45
이재명 '언론=검찰 애완견' 논란에 민주당 "언론학 용어" 변명
이해식 "'워치독', '랩독' 공식 용어 인용해 '검찰 받아쓰기' 행태 항변한 것"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 칭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언론학에서 널리 공인되고 있는 '워치독', '랩 독'이라는 공식적인 용어를 인용해서 항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발언 사흘째인 이날까지 별도의 사과나 유감 표명은 하지 않고 있다. 이 수석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박정연 기자
2024.06.17 17:00:02
한동훈, 이재명에 "애완견 운운하는 삐뚤어진 언론관, 민주주의 위협"
전당대회 앞두고 존재감 높이는 韓…'유시민 판결' 계기에 이재명 때리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론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애완견' 발언 논란을 겨냥 "언론을 '애완견'처럼 협박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은 17일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벌금형이 확정되자 SNS에 글을 올려 "유시민 씨의 저에 대한 가짜뉴스 범죄에 대해 유죄판결이 최
2024.06.17 16:59:50
대북 전단 안막는 정부에 지역주민 "윤석열 집무실이 연천이면 이러겠나"
[긴급좌담회] 윤석열 정부 대북전단 대응 문제점과 해결 방안…접경지역 주민 안전 우려 토로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북한의 오물 풍선이 남한으로 날아오는데도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급박하고 심각한 위협'이 아니라며 전단 살포를 제지하지 않는 가운데, 남북 접경지역인 연천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통령 집무실이 연천에 있다면 이런 정치를 할까 싶다면서 남북 간 긴장의 원인이 되고 있는 대북 전단 살포를 제지해달라고 호소
2024.06.17 16:09:04
한동훈 견제 나선 '친윤' 이철규 "어대한? 당원 모욕"
"검찰 중간간부 불과하던 사람 발탁했는데 갈등설? 바람직하지 않아"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이른바 '한동훈 대세론'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검찰 중간간부에 불과하던 사람", "윤석열 대통령과 제일 가까우신 분이고 오랫동안 함께해 왔고 제일 큰 수혜를 받으신 분"이라고 표현하면서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 대해 각을 세우는 것은 배은망덕하다는 인식을 은연중에 드러
2024.06.17 14: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