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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자녀 등록금 면제' 한동훈에 "이제 정신 차린듯" 호평 눈길
"선거 급하니 입장 바뀐 것 같은데 칭찬…與, 의대 증원 문제 '전략적 접근' 안 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전액 면제' 총선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이 이제 정신을 차린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25일 경상남도 창원시 반송시장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매우 휼륭한 제안"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민주당도 여러 차례 제안했던 정책들과 일맥상통한다"며 "특
서어리 기자
2024.03.25 15:58:16
국민의힘 조수연 "성인지 감수성으로 재판하는 것이 어디 있나"
안희정 유죄 판결 관련…민주당 '조수진 공천' 비판하던 국민의힘 대응은?
'일제 강점기 옹호', '4.3 김일성 지령설 주장' 등 과거 글로 논란을 일으켰던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 '비서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 판결과 관련 '성인지 감수성으로 재판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의 글을 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조수진 변호사를 공천했던 데 대해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맹공을 폈던
최용락 기자
2024.03.25 15:03:11
김여정 "기시다, 국무위원장 만나고 싶다 밝혀"…기시다 "정상회담 중요"
납치자 문제 거론하지 말라는 북한, 납치자 문제 해결 위해 만나겠다는 일본…접점 찾을 수 있을까?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요청이 있었다며, 납치자 문제를 거론하지 말라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북일 간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접점 찾기에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5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이재호 기자
2024.03.25 15:02:55
위성정당 심판하자
[기고] 국민과 약속 버린 '더불어 몰빵'은 기득권 정치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정치개혁의 핵심 과제로 위성정당을 금지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약속했다. 거대 정당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선거제도 개혁으로 제3의 선택을 통한 선의의 정책 경쟁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승자독식의 소선거구 지역구 의석(254석)이 국회 의석(300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거대 양
유종성 연세대학교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겸 행정학과 객원교수
2024.03.25 15:00:37
22대 총선, '시민의회' 도입 약속해야
[복지국가SOCIETY] 민주주의 위기 막으려면 직접 민주주의 기반 닦아야
4월 10일 열리는 22대 총선이 본격화되었다.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었고, 28일부터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거가 즐거운 정치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 선거는 죽기 아니면 살기,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all or nothing) 도박판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4류라는 모독을 오랫동안 받아왔지만, 정치권 스스로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
2024.03.25 13:51:43
尹대통령, '반도체 벨트' 용인 찾아 "특례시 권한 확대"
용인서만 2번째 민생토론회…주거·교통 인프라 확충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용인을 찾아 특례시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비롯해 주거 및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의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임경구 기자
2024.03.25 13:00:25
한동훈, 의교협 사직서 강행 방침에 머쓱?…"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
韓 "대화 물꼬 트였다"…이재명 '경기북도=강원서도' 발언엔 "강원도 비하"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의대 교수 집단 사직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연일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에 보조를 맞춘 듯 윤석열 대통령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정 협의체' 구성을 지시했다. 다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부 의대 증원안 철회'를 대화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실제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4.03.25 12:02:01
이재명, PK 찾아 "집권 여당은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책임론…윤석열 정부 심판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남을 찾아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좌초시킨 책임을 정부·여당에게 돌리며, 김포 등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정책을 비판하는 등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5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민주당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
박정연 기자
2024.03.25 11:58:23
민주당, 떠난 김종민 지원사격?…홍익표 "국힘 아닌 후보가 나은 선택"
"공천 과정 문제 당 지도부에 있어…강북을 유권자들에 송구하게 생각"
더불어민주당이 세종갑 이영선 후보에 대해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어쨌든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가 그래도 가장 나은 선택 아니냐"며 사실상 민주당 출신인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에 대한 지지성 발언을 했다. 홍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불교방송(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
2024.03.25 11:09:30
민변, '조수진 사태' 자성·비판…"피해자 존엄 침해하는 변론 정당화될 수 없어"
"2차 피해 금지 원칙, 동료에 설득 못해 책임 느껴…'성폭력 사건 시장화' 바꾸려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가 자진사퇴한 조수진 변호사 논란과 관련, 그가 사무총장을 지냈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여성인권위원회가 피해자의 인격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변호사의 변론, 홍보 활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며 자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변호사는 블로그에 '강간 통념'을 성범죄 재판의 가해자
2024.03.25 10: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