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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가 R&D 체계 전환 이뤄져야"
'R&D 예산 삭감' 논란 속 과학기술계 다독이기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가의 R&D(연구·개발) 재정 지원은 민간과 시장에서 투자하거나 도전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 기술과 도전적인 차세대 기술에 중점적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글로벌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확대해 미래세대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데에도 정
임경구 기자
2023.11.27 15:18:43
尹의 '김건희 특검 거부권 반대' 67.6%…'거부권 행사 찬성' 19.5%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반대 여론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찬성 여론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꽃이 지난 24~25일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김건희 특검법
박세열 기자
2023.11.27 15:16:51
이재명 "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열망 매우 커"
권리당원 비중 확대 입장 확고히…선거제 관련 질문엔 '침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인 1표제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크다"며 대의원-권리당원 전당대회 투표 비중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대의원 비중을 줄이고 권리당원 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이 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 사회에서 표의 등가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
박정연 기자
2023.11.27 15:16:23
홍준표, 인요한에 "'입에서 젖비린내 난다'던 유진산 총재 생각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내 이슈와 관련해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 가지 단상을 올렸다. 홍 시장은 먼저 김기현 대표를 겨냥해 "나는 윤심 팔아 당대표 되고 지금도 윤심 팔아 당대표직 유지 하고 있지만, 나만 윤심 팔아야지 너희들은 윤심 팔면 안된다, 이런 당대표 가지고 총선이 되겠습니까? 갈수록
2023.11.27 13:18:01
이동관 "나를 탄핵? 野의 정치 테러…제2, 제3의 이동관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에서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백 번 양보해서 제가 그만두더라도 제2, 제3의 이동관이 나온다.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7일 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자진사퇴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 "그럴 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무조건 이동관을 탄핵하겠
이명선 기자
2023.11.27 13:17:21
김석기, 용산참사 두고 "용산 화재사고, 시위꾼 도심테러"
野 "용산참사 책임자" 비판에 반발 … 김기현 "전국위에서 97% 지지로 당선, 축하"
김석기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본인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측 '용산참사 지휘책임' 관련 비판에 반발, 용산참사를 두고 "도심테러", "불법폭력시위"라고 표현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09년 용산참사를 설명하며 해당 참사를 '용산 화재사고'라고 명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수도 한복판인 용산에서
한예섭 기자
2023.11.27 12:49:37
野, 국정원 수뇌부 일괄교체에 "정부 무리한 국정원 장악"
김명수 합참의장 임명 강행엔 "20번째 청문회 패싱, 오만·독선·불통 결정타"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원장 및 1·2차장을 한 번에 경질한 초유의 사태에 대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무리한 국정원 장악이 문제"라며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김명수 합참의장 임명 강행에 대해서도 '불통 인사'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당 최고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후임자가 없는 상태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3.11.27 12:48:41
'서울 험지' 출마한다던 하태경, 같은 당 최재형 지역구 종로로
河 "최재형도 양해했다" vs 崔 "나온다고 하길래 '알아서 하라' 했다. 말린다고 되겠나"
부산 지역구를 버리고 차기 총선에 서울 험지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종로는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의 지역구다. 하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서울의 심장부 종로에서 출마하겠다"며 "종로에서 힘차게 깃발을 들고,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당
최용락 기자
2023.11.27 12:48:04
이재명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이상민 경질하고 尹 사과해야"
"일관된 대통령 거부권 행사, 바람직한 현상 아냐"…노란봉투법·방송3법 공포시한 앞두고 압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주무부처 장관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질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27일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태의 책임자인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장관을 즉각 경질하는 게 온당하다"며 대통령도 온 국민이 겪은 이 불편함에 대해서, 정부 공직자의 안이함, 무능함
2023.11.27 10:59:30
박지현도 "병립형 회귀는 민주당 소명·약속 위배"
지도부 압박에 朴도 동참…"당론으로 위성정당 방지, 연동형 채택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법 개정 문제와 관련, '병립형 회귀는 안 된다'고 당 지도부를 압박하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민주당 내에서는 '원칙과 상식' 등 비주류 집단과 김동연 경기지사, 이탄희 의원 등이 연동형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법 입법을 주장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장은 27일 SNS에 쓴 글에서 "민주당 의원 여러분께
곽재훈 기자
2023.11.27 10: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