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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해소' 내세운 한동훈, 정작 '빈부 격차' 없애는 건 반대?
중대재해법 유예, 금투세 폐지, '메가 서울' 주장하면서 '격차 해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의제로 "격차 해소"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 비대위원장은 다만 기존의 계급적 격차 담론에 대해서는 "계급적 관점으로 접근하면 그냥 담론의 대결로 끝날 것"이라며 부정적 태도를 취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격차 해소'를 총선 의제로 내세우면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금투세 폐지 추진 △메가서울 프로젝트 △여
한예섭 기자
2024.03.01 04:03:44
'56→54→47→46' 비례대표 또 축소시킨 거대양당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쌍특검법은 부결, 분양가상한제 완화안은 가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1석 줄이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총선을 41일 앞두고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여야가 선거구 협상의 편의를 위해 표의 비례성, 국회 구성의 다양성 확보 등 제도 취지를 무시하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일이 또 반복된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지 55일 만에 '쌍특검법(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최용락 기자/곽재훈 기자
2024.02.29 21:24:54
탈당 시사한 홍영표 "새 정치 고민하는 분들과 뜻 세울 것"
공천 배제 후 첫 입장표명…洪 "이재명의 사당화에 맞서 싸우겠다"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고 민주당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 의원은 앞서 이날 당 전략공관위원회 발표에 따라 컷오프(공천배제)가 확정됐다. 홍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전략공천으로 지정할 이유가 없는 멀쩡한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묶더니, 경선도 없이 나를 배제했다"며
박정연 기자
2024.02.29 18:00:38
국민의힘 최승재, 광명갑 경선 불참 선언
비례위성정당 출마 가능성도…"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장 출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초선, 비례)이 경기 광명갑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최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험지 개척이라는 부름을 받고 우리 국민의힘의 험지인 광명갑에 출마 의사를 밝히고,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광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당의 광명갑의 승리를 위해 선승후사(
최용락 기자
2024.02.29 17:09:55
이철희 "이재명, 총선 승리 아닌 자기보호 위주 방탄공천"
"명문정당 아닌 '하빠리' 정당 됐다…임종석 탈당시 전해철 등 연쇄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이 당내 계파 간 내전 양상으로 흐르는 데 대해 20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이철희 전 수석이 "명문 정당이라면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전 수석은 특히 공천을 주도하고 있는 이재명 지도부에 대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공천이 아니라 결국 방탄하기 위한 공천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
곽재훈 기자
2024.02.29 16:59:17
전북 국회의원 선거구 10석 유지 극적 타결…비례 1석 줄여 전북 1석 배려
여야, 29일 본회의서 표결 처리…인구하한선 2곳 조정은 여야 원내대표 회의서 결정
전북지역 국회의원 선거구가 현행대로 10석 유지로 극적 타결됐다.<본보 28일자 보도>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29일 본회의에서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표결 처리키로 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후 최종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전주)
2024.02.29 14:32:56
엄경영 "민주당 105석 정도 할 것…이재명 가면 조국 온다"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이 "지금 민주당 분위기 보면 100석도 힘들다"고 분석했다. 엄 소장은 29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 분위기 보면 100석도 힘든데 저는 총선 끝나면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 소장은 "지금 이재명 민주당
박세열 기자
2024.02.29 13:59:05
저커버그 만난 尹대통령 "한국은 메타 AI 적용할 훌륭한 플랫폼"
'TSMC 의존성', '가짜뉴스 근절' 등 논의…"한미 기업 간 협력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29일 만나 AI(인공지능) 반도체 협력과 가짜뉴스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저커버그 CEO를 접견한 자리에서 "AI 시스템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세계 1~2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고
임경구 기자
2024.02.29 12:59:27
민주당, 홍영표·기동민 컷오프 확정…친명 대거 전략공천
성북을 김남근, 오산 차지호 공천키로…野 '공천 내전' 악화일로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좌장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의 공천 배제가 결국 확정됐다. 홍 의원 지역구인 부평을에서는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간의 '친명 경선'이 펼쳐진다. 비명계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재선)과 친명계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5선)의 컷오프도 확정됐다. 이들의 지역구에는 대표적 원외 친명 인사로 지목
2024.02.29 12:15:07
이재명 "탈당은 자유"에 홍익표 "끝까지 함께하도록 노력"
민주당 공천파동에 '투톱' 입장차…이낙연 "우리는 민주당 망명정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천 파동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가 탈당자들을 겨냥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 경기 안 하겠다는 것",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고 한 것과 관련, 당 2인자인 홍익표 원내대표가 "어쨌든 그래도 오랫동안 당을 같이한 분들이 끝까지 우리 당에서 함께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4.02.29 12: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