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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협 대표성 갖기 어려워…결정은 국가 책임"
'350명 증원' 제안에 난색…"의료계, 중지 모아 대표성 있는 제안 해달라"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수용 가능한 의대 증원 규모를 '350명'이라고 밝힌 데 대해 대통령실은 "인력 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으로 보면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 결정할 책임은 국가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합의를
임경구 기자
2024.02.28 11:58:22
심상정, 윤재옥 만나 "전세사기에 정부·여당 무관심" 지적
沈, 與에 "전세사기·의료대란 해결을" … 민주당엔 "선거제 개혁" 촉구
심상정 신임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여야 원내대표를 접견하고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 협조와 의료대란 강대강 대치 중재를, 더불어민주당 측엔 선거제 개혁을 통한 양당정치 해소와 다당제 연합정치 실현을 각각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지
한예섭 기자
2024.02.28 11:58:11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의대 증원이 총선용? 반가운 이야기"
'온건 정책통' 兪도 "의대증원 물러서기 어렵다…해결 않으면 나쁜 선례"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날로 고조되어 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 평소 온건한 중도·보수 성향 정치인으로 꼽히는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도 "의사 선생님들의 반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책은 물러서기가 어렵겠다"며 불퇴전의 각오를 밝혔다. 유 의장은 28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대 증원에 대해 "내년이면 저희가 초고령화 국
최용락 기자
2024.02.28 11:57:58
설훈, 40년 몸담은 민주당 탈당…"이재명은 연산군, 아부하는 이만 곁에"
薛 "무소속, 새미래 입당 중 고민"…박영순은 새미래 입당 "당에 승리 안겨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비명(非이재명)계 5선 중진 설훈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이재명 당 대표를 '연산군'에 비유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심판하는 차원에서 총선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무소속과 새로운미래 입당 선택지를 놓고는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설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40여 년 동안
서어리 기자
2024.02.28 10:58:57
국회에서 재생된 '김건희 디올백 영상'…국힘 반발 "법카로 과일 1천만원 사 먹은 분도…"
27일 열린 국회에서 열린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재상됐다. 국민의힘 측은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법카 의혹으로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이날 청문회 과정에서 "우리나라 대통령 배우자가 고가의 명품백을 선물 받는 장면이
박세열 기자
2024.02.28 10:26:13
응급실 교수 "尹대통령, 의사들 감빵 처 넣든지, 손 털든 빨리 이 사태 끝내달라"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응급의학과 교수가 "이러다 사직이 아니라 순직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디 이 사태를 좀 끝내 달라. 다 잡아다 감빵에 처넣든지, 그냥 니들 맘대로 하라고 손을 털든지, 어느 쪽이든 좋
2024.02.28 10:18:41
"진중권 막말하는데 진행자는 제재 안해"…선방심위, CBS 한판승부에 '의견진술'
진중권 광운대 교수 등이 출연하는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의 제재를 앞두게 됐다. 선방심의위는 지난 22일 7차 회의를 열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024년 1월17일자 방송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은 제작진이 회의에 참석해 위원들의 질문을 받고 진술해야 한다. 이후 제
2024.02.28 05:02:59
민주당 공천 갈등 최고조…이재명 면전에서 "본인 가죽은 안 벗기나" 항의
의원들 문제제기에 답 않고 떠난 李…박영순·설훈, 공천갈등 끝 탈당 '3·4호 사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참석한 의원총회에서 공천이 불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나오는 등 민주당 공천 갈등이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홍영표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라고 한 데 대해 "본인 가죽은 안 벗기나"라고 거세게 항의했고, 현역의원을 배제했던 '정체불명의 여론조사'와 관련해 모종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필모 전 선
박정연 기자
2024.02.27 21:07:20
홍준표 "법조인 한물갔듯, 의사들도 똑같아질 것"
의대 증원에 따른 정부와 의사 간 '강대강' 대치가 일주일을 넘어가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때 법조인 전성시대가 이제 한물간 시대가 되었듯이 앞으로 의사들도 똑같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자공학이 최고 인기과였던 1970년대는 30년 후에 대한민국을 전자·반도체 세계 최강국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뜻 모를
이명선 기자
2024.02.27 19:01:01
'건국전쟁' 감독 "'파묘'에 반일주의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교회가 힘 내야"
이승만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이 최근 <파묘>의 흥행에 대해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항일독립? 또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2024.02.27 18: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