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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명수, 6번째 총선 불출마 선언…與, '지역구 컷오프' 0명
현역 불출마, 국민의힘 6명 vs 민주당 10명…野는 컷오프·경선탈락도 9명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재선, 충남 아산갑)이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중 6번째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되던 이다. 국민의힘 내에서 현재까지 출마지 변경, 경선 포기 등으로 현역 의원이 빈 지역구를 합하면 총 15곳이다. 이 중 7곳에 대통령실 출신 등 친윤계 인사가 공천돼 '친윤 불패' 비판이 나오고 있다.
최용락 기자
2024.02.27 17:59:35
尹대통령 "의대 증원 협상 없다…집단행동 정당화 어려워"
"지금 증원해도 10년 뒤 증가…언제까지 미루라는 건가"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를 향해 "(의대 증원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가진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벌이고 의료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임경구 기자
2024.02.27 15:58:20
"RE100 모르면 어떤가"…한동훈 표 기후공약은 '기후 백래시'?
韓 "국가차원 기후대응" 강조했지만…환경단체 "尹 정부 '기후퇴행' 그대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핵발전·재생에너지 균형 확충, 기후대응기금 2배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기후위기 관련해 'RE100을 아느냐'고만 얘기한다"며 민주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핵발전 확충 등 윤석열 정부의 기존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 이번 공약이 "기후전환 백래시에
한예섭 기자
2024.02.27 15:58:06
尹대통령 "늘봄학교 준비, 걱정되는 부분 있다"
"정치진영·이해득실 떠나 힘 모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새학기부터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 준비와 관련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별로 참여하는 학교 수의 차이가 크고 또 준비 상황도 지역에 따라서 편차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사는 지역에 따라 혜택을 누
2024.02.27 15:51:05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명문정당'에서 '명문전쟁'으로
高 "'공천 불신' 지도부 논의 필요하다 주장, 돌아온 답은 물러나란 것"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공천 배제 결정으로 변곡점을 맞았다. 친(親)문재인계 고민정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직 사퇴를 시작으로 일방적으로 '비명횡사'에 시달리던 친문‧비(非)이재명계의 반격이 예상된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명문정당'을 약속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명문 전쟁
서어리 기자
2024.02.27 14:59:25
민주당,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략공천…임종석 배제
안규백 "任 다른 지역 공천? 아직 논의 안해"…친문 집단행동 나설까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갈등의 뇌관이었던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대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미 '비명학살'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친(親)문재인계의 대표격인 임 실장마저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되며 공천을 둘러싼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폭발 지경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024.02.27 13:39:31
박민식 돌연 경선 포기, '친윤불패' 비판 잦아들까
'친윤 다수 공천' 지적에 장동혁 "그만큼 경쟁력 있기 때문"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 결과를 두고 '친윤불패' 비판이 이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 초대 보훈부 장관을 지내 친윤계로 꼽히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돌연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27일 입장문에서 "영등포을 지역구 후보의 조속한 확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박용찬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
2024.02.27 13:37:43
총선 D-43인데…여야, 아직도 선거구 획정 '평행선'
野 "전적으로 정부·여당 책임" vs 與 "비례대표 1석 줄이자"
4.10 총선을 43일 앞두고도 여야가 선거구 획정 문제를 마무리짓지 못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선거일 14일전부터)까지는 3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총선이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 한다면 전적으로 정부·여당의 책임"이라고 화살을 여당에 돌렸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의석 한 석까지도 민주당에게
박정연 기자
2024.02.27 13:36:48
친명 원외조직, 이번엔 고민정·홍익표 향해 난사
"洪, 임종석에 지역구 반납하려 강남 갔나" 비아냥…정성호도 高 비판 가세
더불어민주당 공천 논란이 지도부 균열로 번지면서, 당 공천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친(親)이재명 진영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두 사람을 향한 무차별적 공격을 두고 당 내부에서는 '조금도 이견을 허용하지 않는 비민주적 행태의 재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은 27일 SBS 라디오
2024.02.27 12:10:53
시민사회 "윤희숙·김은혜·박민식·조성주도 공천 부적격"
윤재옥·이만희·전주혜·조수진·조은희 등 현역의원도 5명 추가
79개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인 2024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가 '현재 현역의원이 아닌 정치인 중 오는 4.10 총선에 공천을 받아서는 안 되는 후보' 명단을 자체 선정해 발표했다. 총선넷은 27일 오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반대 후보자 6명은 김은혜, 박민식, 원희룡, 윤희숙, 정승연(이상 국민의힘), 조성주(
곽재훈 기자
2024.02.27 12: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