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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윤석열 사단 청산 최선봉 서겠다…국회서 '김건희종합특검' 관철할 것"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이 14일 "사이비 정권을 끝장내고 윤석열 사단을 청산하는 데 최선봉에 서겠다"며 사실상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연구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 하나회에 빗대 비판한 일 등을 이유로 자신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세열 기자
2024.02.14 17:01:32
尹대통령 영국 방문 직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메일 해킹
대통령실 "행정관 개인 부주의"…이재명 "사이버 안보에 구멍"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프랑스 순방 직전, 대통령실에 근무하 한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민일보>는 이 행정관이 업무 과정에서 대통령실 이메일과 포털사이트 이메일 등을 혼용해 사용했으며, 해킹된 이메일은 포털 사이트 이메일 계정이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임경구 기자
2024.02.14 17:00:44
진중권 "국부 이승만? 니들 아버지 하세요…건국전쟁, 쓸데없는 영화"
헌법 전문…"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 계승" 명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에 대해 "역사 수정주의"이자 "반(反)헌법적"이라며 "일부 뉴라이트들의 개인적인 사고"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지난 13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영화 감독들이 쓸데없이 이런 영화 좀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 다 장사하는 것"이라며 "지금 여기다(
이명선 기자
2024.02.14 15:59:45
尹 독일·덴마크 순방 돌연 순연…대통령실, 기시다 방한설 부인
외교일정 순연 이례적, 배경 해석 분분
당초 2월 하순을 목표로 추진해온 윤석열 대통령의 독일 및 덴마크 순방이 14일 돌연 순연됐다.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정일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에 외교 일정 연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당초 윤 대통령은 다음 주를 목표로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준비해왔으나 순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구체적인 순연 사유
2024.02.14 15:58:58
원내대표 사임까지…녹색정의당, '통합비례정당' 참여 두고 내홍 절정
찬성파 배진교는 '원내대표 사퇴' 강수까지…"주말 전국위 열어 결정"
녹색정의당이 야권 통합형 비례정당, 가칭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참여 여부를 두고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통합비례정당 참여 찬성파인 배진교 원내대표는 당 내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원내대표직을 던지기까지 했다. 김준우 당 상임대표는 "이번 주 안으로 결정하겠다"고 결정 시한을 못박았다. 배진교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
서어리 기자
2024.02.14 15:58:49
尹의 '건국전쟁' 극찬에 野 "이승만은 부패한 독재자, 극우 이념에 아예 먹힌 듯"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 전쟁>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극우 이념을 정권 유지의 수단으로 삼더니 이제는 아예 극우 이념에 먹혀버린 것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독재와 부패, 부정선거로 4·19혁명에
2024.02.14 14:00:20
국민의힘, 단수공천 25곳 확정…'尹 40년지기' 석동현 '친윤대결'에서 패배
'친윤' 권영세, 배현진 現지역구 '양지' 단수공천…이용호, 태영호 등 지역구 조정자도 배려
국민의힘이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25개 단수 공천 지역구와 그 후보를 공개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첫 총선 공천 발표다. '원조 친윤' 권영세(용산), 배현진(송파을) 의원이 여당 강세 지역인 현 지역구를 지켰고, 당의 '지역구 이동' 요청을 받아들인 이용호(서울 서대문갑), 태영호(구로을) 의원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와 석동현
한예섭 기자
2024.02.14 12:59:45
최재성 "이재명, '경쟁자 싹 잘라버린다'는 오해 받을 수 있다"
崔 "임종석은 탈락, 추미애는 전략공천하면 누가 납득하겠나" 일침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상황에 대해 "공천을 앞두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공교롭게도 '친명 공천', '반명 사망', 공천 탈락 혹은 탈당 이런 프레임이 계속 통합을 저해하고 분열과 갈등의 양상으로 표출되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최 전 수석은 14일 오전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들이 제일 싫
2024.02.14 12:02:23
김경율, 용산 겨냥? "발신자 표시없는 '비대위원 사퇴' 요구, 마음에 안 들었다"
'영부인 명품백 의혹'에는 "'尹 인기 없어 화제 안 된다'는 말에 공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김건희 리스크' 해소를 공개 주장한 직후 이어진 자신의 서울 마포을 출마 발표를 두고 당정 갈등이 일었을 당시, 총선 출마 대신 비대위원직 유지를 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발신자 표시' 없이 여권에서 '비대위원직 사퇴, 총선 불출마' 제안이 떠돌아 심경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당내 친윤계, 나아가 용산을 겨냥한 말로 보인다.
최용락 기자
2024.02.14 12:01:41
이재명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공천 물갈이 예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밤중 SNS 글 이어…'인적 쇄신' 의지 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말했다. 인재근, 이종걸 등 전현직 다선의원들에게 불출마를 권고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당 최고위원회 공개발언을 통해서였다. '올드 보이'들에 대한 인적 쇄신을 예고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02.14 12: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