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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는 의사 이길 수 없다고? 의사는 국민 이길 수 없다"
윤재옥 "의사들, 기득권 매달리면 안 돼"…박은식은 "2000명 너무 많아" 엇박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대응해 단체행동을 시사하고 있는 의사들을 겨냥 "기득권에 매달리면 안 될 것"이라며 공세를 높였다. 윤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료계 안팎에선 대한전공의협회가 당장 파업에 나서진 않겠지만 복지부의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등에 따른 법적 책임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찾은 후
한예섭 기자
2024.02.14 10:59:13
대통령실, '명품백' 정보 비공개 결정…"국가안전보장 사항, 공개되면 국익 현저히 해칠 우려"
김건희 영부인이 받은 명품백과 관련한 정보 공개 청구에 대해 대통령실이 비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칠 우려" 때문이었다. MBC는 13일 김건희 영부인이 받은 명품백이 언제 국고에 귀속이 됐는지 등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에 지난 1월 말 정보 공개 청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최재영 목사로부터 김건희
박세열 기자
2024.02.14 09:58:15
"아쉽다"는 尹 입장 표명 '적절치 않다' 67% vs. '적절하다' 27%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을 두고 '적절치 않았다'고 보는 국민이 3명 중 2명 꼴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JTBC가 새로 편성한 <여기(여론 읽어주는 기자) 2024> 프로그램에서 여론조사업체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4.02.14 08:00:07
진중권, '의대 증원' 두고 "총선용 세게 때린 것…지난정권 못한 걸 하겠다는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두고 "하나의 치적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13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단점이기도 하면서 장점인데, 밀고 나가는 것 있지 않나. 무작정 밀고 나가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쨌든 이런 부분(
이명선 기자
2024.02.14 05:03:19
유혹 앞에 선 진보정당, 민주당의 하위 파트너가 될 것인가
[장석준 칼럼] 선택의 기로에 놓인 진보정당운동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맞춰 각 정치세력도 진용을 갖추느라 분주하다. 국민의힘은 윤석열-한동훈 균열을 봉합한 뒤에 한편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한껏 띄우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다시 한 번 비례위성정당을 준비하는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 선거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진보정당들에 민주당판 비례위성정당인 비례연합정당을 제안했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2.14 05:02:56
김경율, 尹대담 두고 "20~30%는 시험 잘봤다 하지만, 50~60%는…"
"민심의 향배 전달하는 게 여당 비대위원의 역할"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명품백 의혹' 사건에 "아쉽다"는 표명만 했을 뿐 사과하지 않은 데 대해 "1교시 국어 시험을 좀 더 잘 봤으면"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에 "1교시가 국어 시험, 2교시가 영어 시험, 3교시가 수학 시험이면 1교시가 이제 끝
2024.02.13 23:02:35
尹대통령, '고발사주' 공범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해
윤석열 대통령이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공범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당했다.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사주 사건은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검사장이 총선 개입 목적으로 여권 인사에 대한 '검찰총
2024.02.13 22:07:56
국민의힘, PK·강남 교통정리 마무리 수순…TK는 무풍지대?
서병수·김태호 이어 조해진 '낙동강 험지'로…'용산' 출신 강남을 출마자 1명으로 정리
국민의힘이 총선 예비후보 교통정리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PK(부산·경남) 중진 의원을 야당 현역 의원이 있는 '낙동강 벨트' 지역구로 이동시키고, '양지'인 서울 강남의 '용산' 출신 복수 예비후보를 단수로 정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다만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박진 전 외교통상부 장관 지역구
최용락 기자
2024.02.13 20:01:30
이준석 "나는 페미니즘 안티테제로 주목받아…스펙트럼 확대해 나가야"
李, 이제와 '안티페미' 과거 세탁 시도?…장혜영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나" 일침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자신의 과거 정치 이력과 정체성이 "페미니즘의 안티테제"였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반대했던 것은 "현실에서 페미니즘의 이상을 관철시키는 과정"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 공동대표는 13일 SNS와 당 공보실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제 개인에 대해서 되짚어 보면, 이준석이 페미니즘의 안티테제로서 주목받게 된 것
곽재훈 기자
2024.02.13 18:51:07
한동훈 때린 홍준표 "짜인 각본을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다니…"
"21대 총선 때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다 참패"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짜인 각본을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면 차후 당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할 사람은 없다"며 "황교안 때(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시절)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다가 참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공천 배제 논란과 관련한
2024.02.13 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