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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尹 구속 영장 기한 연장 신청…다음 달 6일까지
1차 구속기간 열흘 만료 앞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영장 기한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맡고 있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구속 기간을 2025년 2월 6일까지로 연장해달라는 취지의 구속연장 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협
서어리 기자
2025.01.24 19:58:36
극우 개신교 대중운동이 만든 '윤석열 대통령의 나라'
[인권으로 읽는 세상] 헌정 파괴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민주주의를 세울 때
한국사회가 사실상 내전 상태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극우 정치 DNA를 전면화한 국민의힘 지지율은 비상계엄 전의 30%대로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계속 상승세다. 윤석열은 체포·구속되었지만 직전까지도 체포를 철회하고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도 40%를 뛰어넘었다. 대통령과 권한대행 탄핵 국면을 지나 조기 대선 전망 속에서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커졌고, '
몽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5.01.24 17:58:44
헌재, 설 끝나고 최상목 '재판관 임명 보류' 위헌 여부 결정
최상목, 헌재 위헌 판단 시 마은혁 후보자 즉시 임명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의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다음달 3일 직접 결정한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2024헌마1203' 헌법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선고 기일이 2월 3일 월요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천 공보관은 헌재가 통상 선고기일인 화요일이나 목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지정한 데
이명선 기자
2025.01.24 17:28:10
'박사방' 피해자 3배…234명 성착취 '목사방' 총책 검찰 송치
피해자 중 159명 미성년자…텔레그램이 한국 경찰에 자료 제공한 첫 사례
10대 청소년 등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목사방' 조직원 14명이 전원 검거됐다. 이 가운데 목사방 총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4일 목사방 총책 A(33) 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성동경찰서를 나선 A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박상혁 기자
2025.01.24 13:58:01
헌재 출석 전 '황제 출장 헤어스타일링' 받은 尹…"부부 명백 특혜" 비판
박은정 "교정당국, 尹 일반 수용자와 동일 처우해야"…민주 "수인번호 배지도 안 단 尹만 예외"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 전 '출장 헤어스타일링'을 받았다. 대통령 측이 이를 요구했고 법무부는 받아들였다. 야당은 이를 특혜로 지적하고 더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3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0010'의 황제 출장 스타일링 서비스의 전말을 공개하라'는 글을 올려 "지난 21일 윤석열의
이대희 기자
2025.01.24 09:59:23
"법원 폭동 옹호하는 국민의힘, 아무 책임도 안 지나"
尹퇴진행동 "윤석열과 국민의힘에도 폭력사태 책임 물어야"
헌정사 초유의 '1.19 법원 폭동'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분노의 이유를 살펴야 한다'는 식의 옹호론을 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폭력행위를 옹호하는 이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1700여 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23일 1
최용락 기자
2025.01.24 08:58:25
비상계엄이라는 '이상행동', 군중의 '폭동'으로…왜?
[분석] 사회학자와 활동가들이 들여다 본 '1.19 서부지법 폭동'
지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듣고 분노한 이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경찰 방패, 소화기 등을 휘둘러 유리문을 부수고, 서버에 물을 붓고,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아다녔다. 경찰과 취재진에게도 무차별 폭력이 가해졌다. 3시간여 지속된 폭동은 현행범 90명이 체포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사상 초유의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무력
최용락 기자/박상혁 기자
2025.01.24 08:16:11
尹 측 "'의원' 아니라 '요원'" 주장에 김용현 "그렇다"… 또 대국민 말장난?
尹, 4차 변론서 '최상목 입법기구 쪽지'도 전면 부인… "국보위 설치? 넌센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헌법재판소 탄핵재판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이 '유도성' 질문을 하자 김 전 장관은 이에 호응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회의원을 다 끌어내라'는 윤 대통령 발언이 나왔다는 지적에 관해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는 것이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좌중을 아연실
2025.01.23 22:21:09
국회 측 "尹, 헌재서 억지 부인·책임 전가로 국민 공분 키워"
尹 4차 변론도 직접 참석…尹 대리인단, 취재진에 "소설 그만 쓰시라"
국회 측 대리인단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 했던 발언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와 정황에 전혀 맞지 않는 억지 부인, 그리고 변명, 책임 전가로 일관해서 국민의 공분을 더욱 키웠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청구인인 국회 측 송두환 변호사는 23일 4차 탄핵심판 변론기일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
2025.01.23 17:05:11
이재명 '우클릭'에 노동계 "지지율 하락 이유 모르겠나"
"野, 노동자·시민 고통 외면"…민주당 '반도체 주52시간 제외 동의' 움직임도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등 '우클릭' 발언을 쏟아내자, 노동계가 "폐기된 낙수효과 이론에 기댄 기업과 자본 중심 정책으로는 불평등 문제 해결도, 국민의 지지를 얻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3일 성명에서 "오늘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2025.01.23 16: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