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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의 호소 "근거 없는 악의적 표현 멈춰달라"
입장문 발표…"수습 과정 길고 어려워, 전국 분향소 운영 연장을 간곡히 부탁"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악의적인 표현을 제발 좀 멈춰 주시고, 남은 가족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역시 즉시 멈춰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가족대표단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사고 이후 참담함에 경황이 없지만, 우리 유가족은 사고를 당한 분들의 마지막이 조금이나마 편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서어리 기자
2025.01.02 19:02:45
박선영 진화위원장 "여야 모두 정신이 다른 곳에 있어"
朴, 신년사 이례적으로 배포하고 "후진적 정치권" 맹비난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신년사를 이례적으로 발표하고 정치권을 향해 "여야 모두 정신이 온통 다른 곳에 가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등을 염두에 둔 듯 "후진적 정치권의 인민재판식 해결"이라는 표현도 쏟아냈다. 박 위원장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임 진화위원장들은 신년사를 따로 배
이명선 기자
2025.01.02 18:02:11
'尹 체포 거부'에 관저 앞은 아수라장…지지자들, 도로에 드러눕기도
[현장] 퇴진행동은 체포 촉구 회견·집회 "尹, 참 비겁하고 구차한 행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 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2일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체포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 중 일부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며 도로를 침범했고, 결국 경찰은 강제 해산 조치를 취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윤 대통령 관저 인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위해 오전부터
최용락 기자
2025.01.02 18:01:49
헌재 "재판관 공석 해소 안 돼, 조속한 완성 바란다"
'재판관 임명 부작위' 헌법소원, 전원재판부 회부…"신속 심리할 것"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공석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심리를 위해서 헌재의 조속한 완성을 바란다는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2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계선 재판관과 조한창 재판관의 취임으로 '6인 체제' 두 달 반 만에 '8인 체제'가 됐지만, 여전히 재판관 1인
2025.01.02 16:59:16
"尹, 체포 저항해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되는 최초 원수 될 것"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 "물리적 충돌 발생하면 경호처 등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수밖에"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체포 영장 집행을 사흘째 거부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계속 저항할 경우 "내란 수괴로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최초일뿐만 아니라 체포에 저항해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되는 최초의 국가원수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은 2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호처뿐만 아니
2025.01.02 15:03:10
'제주항공 참사' 유족 비방 4건 경찰 입건…125건 삭제·차단 조치
법률지원단 "유족 비방 모니터링 중…수일 내 1차 고소·고발 진행"
경찰이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한 유언비어 및 악의적 비방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부·유족 합동 브리핑을 열고 "경찰은 금일 7시30분 기준으로 유족들에 대한 악플 4건에 대해 입건해 수사 중에 있으며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게시물 125건을 삭제·차단 조치했다"며 "이외에도 (유족들이) 피해를 인
박상혁 기자
2025.01.02 12:59:51
'與 추천' 조한창 헌법재판관 "오로지 양심 따라 재판하겠다"
헌재 '8인 체제'로…'野 추천' 정계선 "헌재 사명,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신임 헌법재판관이 "편향되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재판하겠다"고 밝혔다. 조 재판관은 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법재판관의 소명과 책무라는 각오로 앞으로 6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재판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 탄핵심판
2025.01.02 11:59:19
치매 돌봄에서 '거짓말'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
[서리풀연구通] 치매 환자들이 느끼는 세계와 원하는 돌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추정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서 공동으로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보고서>(2023)에 의하면 전국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2020년 약 84만 명, 2021년 약 89만 명, 2022년 약 94만 명으로, 해마다 5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 치매 관리비용 역시
권시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5.01.02 10:59:46
"동덕여대 사태, 대학 서열사회에서 '아랫사람' 취급하니 폭발한 것"
[인터뷰] 오찬호 작가
탄핵 광장이 열리면서 많은 투쟁 주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탄핵 국면이 열리기 불과 한 달 전 가장 치열한 투쟁을 벌이던 동덕여대 학생들도 그 중 하나다. 사회 곳곳에서 탄압받던 목소리가 재조명되면서, 시위를 벌인 학생들이 '천덕꾸러기'로 매도당했던 동덕여대 사태 또한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2025.01.02 05:01:06
밈이 된 특검, 왜 의원들은 특검으로 매일같이 싸우나
[대학알리] 뉴스를 이해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특검 Q&A
<대학알리>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입니다. <대학알리>는 <프레시안>과 함께 대학 및 청년 사회의 문제를 조명하고, 대학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세상 돌아가는
김태섭 대학알리 기자
2025.01.01 19: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