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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 폭발, 인류 문명의 종말일까 새로운 탄생일까?
[언어가 언어에게 ④]
인류 문명의 끝? 새로운 시작?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고 상상하는 속도를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뛰어넘어 인공지능(AI)의 특이점은 이미 우리 코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특이점이란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고 곧바로 스스로 지능폭발을 일으켜 인류 전체의 지능 총합을 넘어서는 시점을 말합니다. 오픈AI의 스트로베리 성능에 놀란 분들이 많습니다. 스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2024.10.05 10:58:46
오세훈이 쏘아올린 '지하철 구조조정'…"무조건 사고가 난다"
서울지하철 2호선 1인 승무 강행…대구지하철 참사 교훈 기억해야
약 20여 년 전 일어난 대구지하철 참사를 기억하는가.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철도 사고였다. 이는 IMF로 인한 대규모 안전 인력 감축, 차량 단가 절감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전동차 내장로 교체, 안전교육 미비 등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대형 참사로 이어진 '인재(人災
김대성 서울지하철 2호선 차장
2024.10.05 09:00:06
서울시교육감 보선, 보수 후보만 대담? "공정성 훼손 편파 선거"
민주진보 후보 정근식, 'TV 중계 중단' 가처분신청 제기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TV 대담·토론회가 '편파성'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한국방송(KBS) 주관 TV 대담회에 보수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만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민주진보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는 서울선관위와 KBS 대담회에 대해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정근식 후보는 4일 서울 종로구 서
이명선 기자
2024.10.04 21:59:41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60대가 40대보다 많아졌다
'늙어가는 대한민국'…평균 연령은 45.2세, 10년 전보다 5.3세↑
60대 인구가 40대 인구를 앞질렀다. 2008년 인구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60~69세 인구는 777만 242명으로 40~49세 인구 776만 9028명보다 1214명 많았다.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59세로 872만 2766명으로, 그 다음이 60대, 40대 순이다.
최용락 기자
2024.10.04 21:07:04
자살률, 9년 만에 최고치…통계청 "코로나 여파"
인구 10만 명당 27.3명…2021년 이후 2년만에 상승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가 9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 3978명으로 2022년보다 1072명(8.3%) 증가했다. 올해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뜻하는 자살률은 27.3명으로 같은 수치를 기록한 2014년 이후 가장 높았다. 그 사이 자
2024.10.04 19:59:26
교육부, 의대 총장 회의 소집…'휴학 승인 도미노' 막을 수 있을까?
녹록치 않은 의대 분위기…의대협 "휴학 허용해야", 의대교수들 "통제·협박 멈춰야"
서울대 의대가 의대생 집단 휴학을 최초로 승인한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의대 총장 회의를 소집했다. 타 대학으로의 의대생 휴학 승인 확산을 막아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4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전국 40개 의대 총장과 온라인 회의를 가졌다. 회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육부가 각 대학에 의대행 휴학을 승인하지 말아달
2024.10.04 19:02:12
'전무후무' 학사운영에도 서울대 의대 1학년 수강신청 '0명'
강경숙 "사실상 유급 확정…근본 대책 마련해야"
서울대 의대가 정부 방침과 달리 의대생 집단 휴학을 승인한 가운데, 2학기에 수강신청을 한 서울대 의대 1학년 학생은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서울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의대 의예과 1학년 학생 142명 중 2학기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없었다. 의예과 2학년 학생 154명은 16개 과목 중 14개 과목에 대해
2024.10.04 14:59:04
정부 "2026년 의대 정원 논의할 수 있다…의료계, 인력추계위 참여해달라"
이틀 전 의협 등 의사단체 "2025년 의대 정원 논의해야"…접점 못 찾는 의정
정부가 2026년 의대 증원도 논의할 수 있다며 의사들에게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인력수급추계위)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는 2025년 의대 증원을 포함한 제한 없는 논의를 위원회 참여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정부 요청이 받아들여 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2024.10.04 12:58:57
성희롱 피해자 강제전보한 경희대 부속기관, 인권위 시정권고마저 불수용
인권위 "피해자 회복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아" 비판
성희롱 피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보조치를 내린 경희대학교 부속기관이 성희롱 사건과 전보조치는 무관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권고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며 경희대 부속기관인 A기관에 대해 "피해자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서 A기관은 내부에서 공식 이메일을 통해 성희롱 피해자 B
박상혁 기자
2024.10.04 12:00:00
의료공백 직후 4개월…진료환자 200만 감소, 사망환자 2000명 증가
작은 병원일수록 사망환자↑…김윤 "'응급실 뺑뺑이' 영향 확인해야"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본격화된 지난 2월 이후 4개월 간 병원 진료환자가 200여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도 사망한 환자는 2000명 이상 늘었다. 사망환자 수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병원일수록 증가했는데, 중증 응급환자들이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한 데 따른 결과라는 추
2024.10.04 10: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