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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잘못없는 '집게손', 그럼에도 해고는 정의구현일까?
[기자의 눈] '집게손 괴담'에 끌려다니는 기업문화 바꿔야
바나나맛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으로 유명한 '빙그레'의 홍보영상에 손가락 없는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빙그레의 홍보영상에서 해당 캐릭터가 집게손가락 모양을 했다며 남성비하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의식해 손 모양을 바꿨다는 해석이 나온다. '집게손 논란'을 의식한 기업은 빙그레뿐만이 아니다. 신차 '뉴 르노 그랑 콜
박상혁 기자
2024.07.10 13:01:56
"가짜 3.3 위법 계약 단속, 노동부·국세청 역할 필요"…정부기관 답은?
'가짜 3.3 계약과 4대 보험 미가입 실태분석 및 정책과제' 토론회
사업주가 노동자를 개인 사업자로 신고하는 위법행위인 '가짜 3.3 소득신고세 계약'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해당 행태가 만연한 물류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소득세 신고 시점에서부터 이를 걸러내기 위한 국세청의 문지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노동부와 국세청은 난색을 표했다. 정진우 권리찾기
최용락 기자
2024.07.10 11:59:04
아동에게 폭언·학대하는 축구아카데미, 한국 스포츠는 왜 이런가?
[정희준의 어퍼컷] 아이들 탓하는 무능한 지도자들, 퇴출이 답이다
미국에서 연구년을 보내던 시절 아들의 첫 테니스 레슨 때다. 열 살 아들의 생애 첫 스윙.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코치가 던져주는 공을 건드리지도 못한 헛스윙이었다. 코치의 반응? "Nice try(잘했어)"였다. 두 번째 던져주는 공은 라켓 테두리에 맞아 하늘로 솟구쳤다. 코치는 "좋아, 그렇게 하는 거야"라며 칭찬한다. 아이가 공에 집중하는 게 보였다.
정희준 문화연대 집행위원
2024.07.10 05:01:48
존 레논의 평화와 저탄소 꿈의 실현
[초록發光] 우크라이나 전쟁의 나비 효과, 탄소중립과 한반도 안보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생했다. 당시 푸틴 정부는 특별군사작전이라고 호칭하며, 공식적인 전쟁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었다. 그렇지만 2023년 전후로는 러시아 대통령까지 전쟁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지금은 21세기에 벌어진 국가 간 전쟁의 대표적인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물론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쟁은 여전히 종결되지 않고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
2024.07.09 23:59:22
최저임금 요구안, 勞 "1만1200원" vs 使 "9870원"…1만 원 넘을까?
1.4% 오르면 1만 원…역대 최저 인상률은 1.5%
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액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 9860원 대비 2740원(27.8%) 많은 '1만 2600원'안을 최초 요구안으로, '1만 1200원'안을 1차 수정안으로 연달아 제시했다. 4년 연속 '동결'안을 최초 요구안으로 꺼낸 경영계는 올해 대비 10원 인상한 9870원을 1차 수정안으로 냈다. 노사 간 간격이 한 차례
2024.07.09 18:56:57
제니 실내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 청원…해외 공관 처벌 권한 없어
이탈리아 당국에 조사 의뢰 여부 확정되지 않아…흡연 영상은 논란 이후 삭제
케이팝 그룹 블랙핑크 출신 가수 제니 씨가 실내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 한 누리꾼이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으나 해외 공관은 처벌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니 실내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누리꾼은 지난 2일 제니 씨가 유튜브에 게재한 영
이재호 기자
2024.07.09 16:58:09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일방통행 길인 줄 몰랐다"
경찰, 피의자 퇴원 예정일 맞춰 압수수색·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차 모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했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언론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사고 지점 부근에 종종 다닌 적이 있어 지리감은 있었지만, 직진·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그 길은 초행길이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2024.07.09 16:01:22
권익위,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은 방심위, 공익제보자는 경찰로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종결 처리 의결서 확정
국민권익위원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에 대해 '관련자 진술 불일치'를 이유로 법률 위반 사항을 언급하지 않고 사건을 방심위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반면, 이 사건을 신고한 공익제보자는 민원인들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권익위가 류 위원장을 '봐주기'했다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24.07.09 12:58:08
"적폐 중의 적폐 이진숙, '공영방송의 공영성' 입에 담지 말라"
언론노조 MBC본부 "이진숙의 공영성, 尹이 좋아하는 극우 유튜브 수준일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두고 "공영방송 MBC를 사유화하는데 앞장섰던 적폐 중의 적폐 이진숙이 방송의 자유와 독립, 공영성을 입에 담았다"며 "공영성의 의미를 더럽히지 말고 물러나라"는 비판이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8일 '이진숙이 감히 방송 자유와 공영성을 입에 담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진숙은 오늘 오전 방송통신위원장 후
2024.07.09 08:59:45
박정훈 측 "임성근 불송치, 납득 어려워…특검 왜 필요한지 보여줘"
박 대령 변호인단 "여단장 송치 이유, 사단장에게도 적용할 수 있어"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하자, 사건 초기 수사단장을 맡았던 박정훈 대령이 반발하고 나섰다. 박 대령의 변호인단은 8일 경북경찰청의 언론브리핑 뒤 보도자료를 내고 "경북청이 임 전 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대령 측은 "경북청이 임 전 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은 대통령이 이첩기록탈취를 직접
서어리 기자
2024.07.08 20: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