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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독재 옹호' 한국사 교과서, 전국 1곳에서만 채택
"한국학령평가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학교에서도 외면당해"
'친일·독재 옹호' 지적을 받은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고등학교가 지금까지 전국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고교 한국사 교과서 채택 현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내년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고등학교 1960곳 중 한국학력평가원 &
이명선 기자
2024.10.29 21:00:29
한 발 물러선 교육부 "의대생 휴학, 대학 자율 승인 허용"
'내년 복귀가 전제조건' 기존 입장 철회…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유인책으로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휴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대생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의사단체와 대학의 요구를 받아들여 '내년 복귀가 휴학 승인의 전제조건'이라는 기존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의정 대화 촉진 계기를 만들려는 의도에서 나온 결정으로 해석된다. 교육부는 2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를 운영하
최용락 기자
2024.10.29 20:59:59
한강의 노벨 문학상보다 더 충격을 준 노벨 화학상
[언어가 언어에게] ⑥ 초지능이 만든 시와 사람이 쓴 시, 어느 게 더 뛰어날까
역사상 최초로 AI가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람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는 흥분과 열광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긴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제게 더 충격을 준 노벨상이 있습니다. 화학상입니다. 2024년 노벨 화학상은 역사상 최초로 사실상 인공지능이 받았습니다. 구글의 딥마인드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2024.10.29 18:58:07
추락하는 미래와 새로운 희망 '시민의회'
[복지국가SOCIETY] 기후재난,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요즘, 시민들은 가장 좋은 한철을 맞이하고 있다. 날씨는 선선하고 오곡백과는 익고 있고, 자연은 온갖 색깔로 갈아입고 입고 있다. 짧은 가을을 즐기기 위해 주말 고속도로는 인산인해였다. 지난 여름의 폭염은 잊었고, 폭염의 상처인 금값배추의 현실만 남아 있다. 짧은 가을이 지나면 올 겨울 혹한이 예상된다고 한다. 아마 겨울의 혹한을 경
윤호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이사
2024.10.29 16:48:55
정근식 "정부 예산 삭감으로 고교 무상교육 풍전등화 위기"
시도교육감들, 진영 막론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기한 연장' 촉구
서울시교육청이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 증액교부금이 "풍전등화의 위기"라며 안정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국가가 일정 비용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고교 무상교육 경비 부담에 관한 특례 조항 연장을 강력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교육감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은 이 법안의 일몰을
2024.10.29 14:59:48
이태원 특조위, 형사재판 한계 뛰어넘어 '용산'을 건드릴까
특조위 쟁점 셋 ① 책임 어떻게 물을까 ② '용산' 건드릴까 ③ 예산 지킬 수 있을까
이태원 참사가 어느덧 2주기를 맞았다. 2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의 진상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약 38평의 경사진 골목에 수백 수천 명이 몰리면서 '그날' 밤 10시 25분께 군중 밀도는 한 평당(㎡) 10.7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인파 관리를 위해 배치된 인력은 없었다.
2024.10.29 13:59:16
안창호號 인권위, 23년 전통의 합의제 정신 폐기했다
"기존 합의 중심 소위 운영 지켜야" 자문위원 반대에도 安 취임 한 달 만에 표결 강행
국가인권위원회가 지금까지 3인 체제로 운영해 왔던 소위원회를 4인 체제로 바꾸고, 위원 한 명만 반대하더라도 진정을 전원위에 회부시키지 않고 소위원회에서 자동 기각되도록 했다. 2001년 출범 후 줄곧 이어져 온 만장일치 표결 관행을 폐기한 것이다. 시민사회는 안창호 인권위원장에게 책임을 물으며 사퇴를 촉구했다. 인권위는 지난 28일 제20차 전원위를 열
서어리 기자
2024.10.29 10:59:06
"이태원참사 156번째 희생자 된 딸, 아직도 못 떠나 보냈습니다"
[강상구 시사콕] 이태원참사 유가족 진정호 "반복되는 참사, 그 고리를 끊어야"
"저희 아이는 156번째 희생자입니다. 저희는 그날 뉴스를 보고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아이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갔고, 병원에서 의식을 찾고 엄마 이름과 전화번호를 아이가 직접 얘기를 해서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병원에서 만나고 중환자실에서 3일 정도 있다가 갔습니다." 이태원참사 156번
전홍기혜 기자
2024.10.29 09:03:15
"건설노조 왜 가입했냐고요? 돈 떼먹힐 일은 없으니까"
[공안탄압 이후, 무너진 건설노동자②] '노가다'에서 '노동자'로…무법지대에서 권리를 짓다
집권 초기 윤석열 정부는 지지율 하락세가 장기화된다 싶으면 '노조 탄압'을 반복했다. '건폭' 발언이 상징하듯 건설노조가 주요 표적 중 하나였다. 그 여파로 건설노조 조합원이었던 고(故) 양회동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다른 건설노동자들의 삶도 무너졌다. 정부 지지율과 맞바꿔 건설노동자들이 빼앗긴 것은 무엇이었을까. 노조로 뭉치기 전 건설노동자들의 열
정명종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사무국장
2024.10.29 05:01:50
문다혜 '음주운전 사건' 압수수색…경찰 "과하지 않다…통상적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 관련, 경찰이 지난 23일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진료를 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과하지 않고 통상적인 수사"라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혜 씨와 택시기사가 이미 합의를 했기 때문에 이번 압수수색이 이례적이라는 일각의
박세열 기자
2024.10.28 22: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