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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서이초 교사, 10차례나 상담 요청했는데 경찰 "범죄 혐의 없어 종결"
서초경찰서 "학부모의 괴롭힘이나 폭언, 강요 행위 없었다"
경찰이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해서 학모 갑질은 없었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브리핑을 통해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오늘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를 했으나 사망동기로 제기된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폭언·폭행·협박 강요 등과 같은 행위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송원영 서초경찰서
허환주 기자
2023.11.14 14:28:53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에 홍창의 전 서울대병원장 선정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 12월 21일 시상식 예정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지낸 홍창의 서울의대 명예교수(사진, 100)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에게 시상한다.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프레시안 알림
2023.11.14 14:10:04
직접 입 연 지드래곤 "나는 마약 투약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자신에게 제기된 마약 투약 의혹을 두고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권지용 씨는 13일 오후 방송된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권 씨는 자신이 자진해서 경찰에 출석한 배경을 두고도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마약 범죄
2023.11.14 13:00:58
주진우,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였던 주진우 기자가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일) 하지 마시고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라고 당부했다. 주 기자는 13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박민 사장이 오늘 취임식에서 KBS 위기의 원인 내부에 있다고 했는데 맞다.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 박민 사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2023.11.14 09:06:57
이선균·GD 마약 혐의 '무리한 수사'?…경찰 "물증 없지만, 그건 무리한 판단"
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지드래곤) 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리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박세열 기자
2023.11.14 05:05:16
4년 전 유명시인에게 3000만원 소송 걸린 피해자가 찾아왔다
[이은의 변호사의 예민한 상담소] 박진성은 왜 법정구속되었는가
2015년, 김현진은 지방 소도시에 살고있는 17세 여고생이었다. 시인을 꿈꾸던 여고생은 그 당시 이름이 제법 알려진 한 중년 시인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12만 원을 지불하고 '온라인 시 강습'을 받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식들 돌보느라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차마 시 공부를 하겠다고 손을 벌릴 수 없었다. 그 해 내내 모은 용돈 12만 원을 망설
이은의 변호사
2023.11.14 05:04:47
기후급변이 불러 올 '국가없는 유랑민', '배타적인 구명선 국가' 시대
[장석준 칼럼] 농업-식량 위기와 국민국가 체계의 위기
대기는 오랜만에 습기를 벗고 뒤늦게 가을의 청량함을 선사하지만, 기온은 벌써 겨울의 문을 열고 있다. 여름이 드리운 긴 그림자 뒤에 곧바로 겨울이 따라붙는다. 가을은 이렇게 단풍조차 완성하지 않은 채 속절없이 지나가려 한다. 이 또한 기후급변 시대에 우리가 감내해야 할 상실의 광경일 것이다. 그러니 다시, 기후위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이들은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3.11.14 05:04:32
'선타투, 후뚜맞'? 왜 청소년 타투는 더 욕을 먹을까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청소년을 위한 '타투 합법화'는 없다
5년 전 나는 만 18세 청소년일 당시 처음 타투를 받게 되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도 의료인 이외에 타투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타투를 받고 싶어 여러 타투샵에 문의를 했지만 "미성년자는 받지 않는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비의료인인 타투이스트가 타투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불법인 상황에서 왜 암묵적으로 청소년의 타투만 금지하는 것인
이은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활동가
2023.11.13 19:02:11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결정…"대통령실 요청에 따라 복귀"
"사회적 대화 복귀해 경제 위기 등에 따른 피해가 노동자에 전가되지 않도록 할 것"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지난 11일 열린 노동자대회에서 김동명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지난 30년간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온 한국노총의 노동자 대표성을 인정하고, 노동정책의 주
2023.11.13 17:10:19
여성이 유리천장 부수고 윗층에 오르는 것만으로 삶은 바뀌지 않는다
[조금 특별한 '페미' 연대]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과 함께한 6개월
2022년 10월 12일 덕성여대 청소노동자들은 '시간당 임금 400원 인상' 요구안 교섭이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다. 필자가 속한 플랫폼C 페미니즘 공부모임은 '여성노동자들의 투쟁과 연대하는 것'을 중요한 실천으로 생각하던 차였다. 마침 집근처 덕성여대에서 여성노동자들의 파업이라니, 반가운 마음에 지지방문을 하기로 했다. 한국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의 역사는
류민희 플랫폼C 활동가
2023.11.13 14: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