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4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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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였던 주진우 기자가 박민 KBS 사장에게 "웬만하면 (일) 하지 마시고 차라리 노시고 휴가 가시라"라고 당부했다. 주 기자는 13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박민 사장이 오늘 취임식에서 KBS 위기의 원인 내부에 있다고 했는데 맞다.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 박민 사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허환주 기자
2023.11.14 09:06:57
이선균·GD 마약 혐의 '무리한 수사'?…경찰 "물증 없지만, 그건 무리한 판단"
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권지용(지드래곤) 씨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리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박세열 기자
2023.11.14 05:05:16
4년 전 유명시인에게 3000만원 소송 걸린 피해자가 찾아왔다
[이은의 변호사의 예민한 상담소] 박진성은 왜 법정구속되었는가
2015년, 김현진은 지방 소도시에 살고있는 17세 여고생이었다. 시인을 꿈꾸던 여고생은 그 당시 이름이 제법 알려진 한 중년 시인의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12만 원을 지불하고 '온라인 시 강습'을 받기로 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식들 돌보느라 고생하는 어머니에게 차마 시 공부를 하겠다고 손을 벌릴 수 없었다. 그 해 내내 모은 용돈 12만 원을 망설
이은의 변호사
2023.11.14 05:04:47
기후급변이 불러 올 '국가없는 유랑민', '배타적인 구명선 국가' 시대
[장석준 칼럼] 농업-식량 위기와 국민국가 체계의 위기
대기는 오랜만에 습기를 벗고 뒤늦게 가을의 청량함을 선사하지만, 기온은 벌써 겨울의 문을 열고 있다. 여름이 드리운 긴 그림자 뒤에 곧바로 겨울이 따라붙는다. 가을은 이렇게 단풍조차 완성하지 않은 채 속절없이 지나가려 한다. 이 또한 기후급변 시대에 우리가 감내해야 할 상실의 광경일 것이다. 그러니 다시, 기후위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이들은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3.11.14 05: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