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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정당이 1당 된 네덜란드, 하지만 2당은 녹색좌파-노동당 연합
[장석준 칼럼] 극우 포퓰리즘 바람 속 주목해야 할 적녹연합 '실험', 다음 단계는?
11월 22일 실시된 네덜란드 총선에서 최대 승자로 부상한 것은 극우 포퓰리스트 헤이르트 빌더르스가 이끄는 '자유를 위한 당(PVV, 이하 자유당)'이다. 자유당은 지난 2021년 총선에서 얻은 득표율(10.79%)의 2배가 넘는 23.7%를 득표하며 제1당으로 떠올랐다. "네덜란드는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라는 반이민-반무슬림 구호로 일관한 자유당의 선거운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3.11.29 05:04:02
[단독] 스웨덴, 70년만에 한국 아동 입양 중단한다
스웨덴 정부 차원의 해외입양 비리 의혹 조사 진행 중…입양인들 "환영한다"
스웨덴의 입양기관이 한국으로부터 신규 입양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언론 <Dagens Nyheter>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최대 입양기관인 입양센터(Adoptionscentrum)는 더 이상 한국 아동에 대한 입양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입양센터는 이미 시작된 입양 절차만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며
전홍기혜 기자
2023.11.29 05:03:49
이틀 연장된 가자 주민 '생명줄'…곤경 커진 바이든 '결단' 내릴까
인질 20명 추가 석방 조건 30일 오전까지 휴전 연장…가자 주민들, 안도하면서도 "영구 휴전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임시 휴전이 이틀 연장되며 가자지구 주민들의 숨통이 며칠 더 트이게 됐다. 이번 연장은 최초 협상 타결 당시 이스라엘에서 이미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장기 휴전에 대한 초석으로 읽기는 어렵지만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전투 재개에 대한 부담이 상당한 만큼 미국의 입장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효진 기자
2023.11.28 19:03:00
가자 임시 휴전 연장 '청신호', 장기 휴전은 '글쎄'
하마스, 휴전 2~4일 연장 용의 밝혀·추가 인질 확보에 연장 좌우될 듯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임시 휴전 종료 만 하루를 앞두고 하마스 쪽이 처음으로 연장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스라엘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장기 휴전에 대한 기대는 시기상조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약정된 인도주의적 휴전 협
2023.11.27 19:59:49
이-팔 두 번째 인질 교환 가까스로 성사…이틀간 41명 석방
7시간 지연 끝 인질 17명 추가 석방…외신 "협상 취약성 드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이틀째에 접어든 25일(현지시각) 두 번째 인질 석방 절차가 7시간가량 지연된 뒤 가까스로 성사됐다. 외신은 이번 지연으로 협상의 취약성이 노출됐다고 우려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오후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석방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석방을 맞바꾸는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하마스가 이스라
2023.11.26 16:48:33
절반 넘긴 가자지구 휴전…연장 가능성은?
인질 가족 환희에 이스라엘 여론 움직일 수도…분쟁 종료 땐 네타냐후 정부에 부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약정된 휴전 기간 절반을 지나며 휴전 연장 가능 여부에 대한 관측이 제기된다. 이번 휴전은 24일(현지시각) 오전부터 28일 오전까지 4일 간 예정돼 있지만 이스라엘 총리실은 지난 22일 휴전 협상 타결을 발표하며 인질 10명을 추가로 석방할 때마다 휴전 기간 하루가 추가된다고 밝힌 바 있어 일단 휴전 연장 가능성
2023.11.26 14:57:39
'독일의 피렌체' 드레스덴을 불지옥으로 바꾼 공습 테러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7]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⑱ 드레스덴 공습 上
연합군의 공습으로 독일의 많은 도시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1945년 초까지만 해도 드레스덴에 대한 공습은 없었다. 그렇기에 독일의 중상층 가운데 일부는 드레스덴을 안전지대로 여기고 그곳을 임시 거처 삼아 많이들 옮겨 갔었다. 또한 그곳에는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많은 난민들이 들어와 있었다. 문제는 누가 봐도 전쟁의 운동장이 기울어 독일의 패전이 멀지 않은 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1.25 15:42:26
가자지구 나흘 임시 휴전 돌입…"집에 갑니다" 7주 만에 웃는 주민들
직전까지 치열한 전투 벌이다 24일 7시 휴전 발효…이스라엘, 휴전 직전 공습 강화·알시파 병원장 구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 나흘간의 임시 휴전이 전쟁 개시 7주 만인 24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7시 발효됐다. 휴전 개시가 지연된 동안 이스라엘군은 공습을 강화했고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으며 수색 중인 가자지구 최대 병원 알시파 병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협상 당사자 간 신뢰가 없는 가운데 휴전 시행이 하루 미뤄진 뒤 이날 예고된 시
2023.11.24 19:00:56
유럽 곳곳에서 커지는 '반 이민' 목소리…극우 영향력 확산되나
아일랜드에서 이민자에 반대하는 시위대, 방화·약탈 등 폭력 시위 벌여
유럽 곳곳에서 이민자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이슬람 사원을 폐쇄하겠다는 극우 성향 정당이 총선에 승리한 데 이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는 이민자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폭동 수준의 폭력적 행위를 벌였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이날 오후 1시 30분경 파넬 스퀘어 인근에서 5살 여자 어린이와 30대
이재호 기자
2023.11.24 15:08:30
미·일만 쳐다본 윤 대통령, 정작 한국은 빠지고 중과 회담한 미·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APEC 정상회의에서의 미중관계 개선, 한국 역시 주시해야
지난 15~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의 정상급 지도자의 '2023 골든게이트 공동선언'과 함께 막을 내렸다. APEC의 각 회원국들은 '골든게이트 공동선언'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고 차별 없는, 투명하고 포용적이며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제공하여 자유무역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3.11.24 10: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