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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 밀레이, 극우 정책 현실화는 미지수
"공산국가 관계 끊겠다"던 밀레이, 당선 이후 "모든 무역 계속"…언론 "급회전했다" 평가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 불리는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브라질 및 중국과 가까웠던 대외관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가 선거 유세 중에 언급했던 극단적 발언을 어떻게 주워 담을 것인가가 최대의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이날 열린
이재호 기자
2023.11.20 18:08:13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 '트럼프 승리' 점치긴 이르다
[장성관의 202Z] 2024년 미국 대선을 좌우할 주요 요인 ①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예상치 못한 국제적 참사가 일어나며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앞에 당면한 과제는 늘어만 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또한, 그의 재선 가도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11월 초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대학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장성관 루트 포 프로그레스 활동가
2023.11.20 05:07:58
WP "이스라엘도 '5일 휴전' 거의 동의"
백악관 "아직 합의 이르지 못해, 노력중"
미국 등이 중재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교전 일시중단에 대해, 이스라엘 측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협상이 거의 타결 직전이라는 보도가 처음으로 나왔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18일 밤(미 동부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일 간의 휴전 협정에 거의 동의를 이뤘다(close to agreement)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곽재훈 기자
2023.11.19 15:58:48
진짜로 '트럼프 어게인?'…美 주요 여론조사, 모두 바이든<트럼프
3살 차이인데 나이 때문?…기세등등 트럼프 "재선되면 취임 즉시 IPFE 폐기"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 주요 언론사와 대학 등이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대부분 뒤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 현직 대통령이 선거전 열세를 보이는 건 극히 이례적 일이다. 최근 미 CBS 뉴스와 CNN, <폭스뉴스>, 마켓대 로스쿨, 퀴니피액대 등 주요 5
2023.11.19 14:42:24
미얀마 내전 격화…"3주간 최소 민간인 150명 사망"
군사정부 측 전투기, 소수민족 마을 폭격…어린이 8명 사망
쿠데타 군부가 집권 중인 미얀마에서 미얀마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민간인 희생자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샨주에서 군사정권 타도를 목표로 합동 공세에 나선 이후 미얀마군의 포격, 공습, 집단학살 등으로 민간인 최소 15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얀마 민주 진영 임시정부인
연합뉴스
2023.11.19 14:28:51
이스라엘 침략 비판이 반유대주의? 침략 정당화하는 '물타기'
[인권의 바람] 이·팔 사태, 분쟁이 아니라 집단학살이다
"가자지구는 어린이 수천 명의 무덤, 남은 모든 이의 산지옥이다." – 유니세프 유니세프가 쓴 이 표현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불러온 참혹함을 뚜렷이 보여준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죽은 팔레스타인 사망자만 1만 명이 넘는다. 그중 75%가 아동과 여성, 노인이다. 1967년 이스라엘의 군사 점령이 시작된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2023.11.18 22:00:48
오바마도 히로히토도 사과는 없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6]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⑰ 원자폭탄 下4
일본이 중국과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국을 상대로 벌인 침략전쟁은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침략국인 일본의 사망자는 약 310만 명. 침략을 당한 중국은 적어도 1600만 명, 많게는 2100만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다. 일제의 강제동원으로 전선에서 또는 광산을 비롯한 노동현장에서 죽은 조선인 숫자는 적어도 20만 명을 넘는다(본 연재 12 참조). 그 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1.18 16:35:41
땅굴 입구가 증거? '빈손' 병원 습격에 가자 휴전 압력 거세질 듯
WP "하마스 지휘소 증거 제시 못해 미국 등서 교전 중지 압력"
국제적 비난에도 이스라엘군이 이틀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병원 알시파 수색을 계속하며 하마스 땅굴 입구 등을 추가 증거로 내세웠지만 여전히 국제법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 병원 습격의 정당성을 입증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한 달 넘게 지속된 이스라엘 봉쇄로 가자지구 내 연료가 고갈돼 유엔 구호기구 활동마저 중단됐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 진
김효진 기자
2023.11.17 20:00:36
중국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 '대박' 쳤지만 후속작은 '시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한국전쟁 영화 제작에 어떤 영향 미쳤나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기간에 중국에서 다시 한번 한국전쟁을 소재로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영화가 제작·개봉되었다. 2021년 중국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진호>(長津湖)를 상영하여 흥행한 이후 2022년 <장진호의 수문교>(長津湖之水門橋), 2023년 <지원군:웅병출격>(志願軍:雄兵出擊) 등 3년 연속 연휴기간에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11.17 18:03:11
유대인 미 하원의원, 휴전 촉구…"유대인 역사, 팔레스타인 생명 보호로 이끌어"
베카 발린트 미 하원의원 "네타냐후, 하마스 조직원 모집에 기름 부어…휴전 위해 즉시 폭력 중단"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병원 공격을 비롯해 민간인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버몬트주의 베카 발린트 민주당 하원의원이 유대인 출신 하원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휴전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발린트 의원은 버몬트 주에서 발행되는 매체인 <브이티디거>(VTDigger)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
2023.11.17 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