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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하라더니…변덕 부린 트럼프 "우크라 본래 국경 수복 가능"
젤렌스키 회동 뒤 SNS서 러에 "종이 호랑이" 비하도…추가 제재나 지원까지 나아갈진 미지수
우크라이나에 영토 양보를 촉구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영토 전체를 수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를 "종이 호랑이"라고 비하했다. 휴전 협상에 의욕을 보이지 않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이 닳아 가고 있다는 징후로 풀이되지만, 전선이 교착 중인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
김효진 기자
2025.09.24 20:17:17
트럼프 행렬 탓 맨해튼서 발묶인 마크롱…에스컬레이터 걸어서 오른 트럼프
마크롱, 뉴욕서 트럼프에 "길 열어달라" 부탁…트럼프 "유엔이 준 건 형편 없는 에스컬레이터와 고장난 텔레프롬프터 뿐"
유엔(UN)총회 개최지인 미국 뉴욕에 세계 정상들이 모이며 관련해 돌발 상황이 이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차량 행렬 탓에 시내 한복판에 발이 묶이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본부에서 에스컬레이터 고장을 겪고 연설에서 유엔이 자신에게 준 건 "형편 없는 에스컬레이터" 뿐이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2025.09.24 16:59:23
"기후변화는 사기극" 음모론 쏟아낸 트럼프 연설 '팩트체크' 해보니…맞는 말이 별로 없었다
거짓말 늘어놓은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CNN "수많은 허위 주장으로 얼룩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가졌다. 그는 이 연설에서 기후변화는 허구이며 본인이 세계 7곳의 분쟁을 해결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대해 "세계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호 기자
2025.09.24 12:27:02
프랑스도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유엔 사무총장 "팔 국가 수립은 보상 아닌 권리"
서방 대거 승인에도 이스라엘 강경…"이스라엘, 서안지구 합병 강행 땐 트럼프 치적 훼손할 수도"
서방국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주도한 프랑스가 22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공식적으로 국가로 인정했다.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도와 이에 대한 미국의 지지로 여전히 상징성 이상의 효과를 갖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물결에 대응해 요르단강 서안지구 합병
2025.09.23 22:21:29
트럼프, 임산부는 타이레놀 먹지 말라? FDA "자폐와 타이레놀 인과관계 확립 안 돼"
전문가들 "자폐와 타이레놀 연관성 시사에 강력 반대…트럼프, 답 없는 상황에서 공포 부추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학적 근거가 확립되지 않았음에도 태아의 자폐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며 임산부가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쿠바에선 타이레놀을 살 돈이 없어 타이레놀을 구할 수 없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거기엔 사실상 자폐증이 없다"며 "임신 중이라면
2025.09.23 21:00:21
한학자 구속에 日언론도 '들썩'…통일교와 김건희·아베 커넥션 재주목
아베 신조 전 총리 사망과도 연관 있던 통일교…한 총재 구속에 일본 언론 주요 뉴스로 다뤄
일본 언론들이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 구속을 주요 뉴스로 전했다. 통일교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사망을 계기로 정치권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일본 언론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23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통일교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는 한 총재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
2025.09.23 16:28:46
'학살자' 이스라엘에 美 동맹도 등 돌렸다…英·캐나다·호주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조국혁신당 의원들, 유엔 총회 참석하는 이재명에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지위 인정" 촉구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 차 출국한 가운데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팔레스타인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가 이번 회의의 최대 관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국 정부도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인정을 미루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미국의 동맹국인 영국과 캐나다
2025.09.22 16:29:24
英유력지 "안티-페미니즘,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
이준석 '젓가락 발언', 李대통령 '남성 차별 시정' 지시 등 지적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한국의 성차별과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문제를 다룬 기획기사에서 "안티페미니즘은 한국 정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20일자 '유독한 젠더 전쟁이 한국을 분열시키고 있다(the toxic gender war dividing South Korea)' 제하 기사에서 지난 5월 대선후
곽재훈 기자
2025.09.21 21:30:40
러시아, 이번엔 유인전투기 3대로 NATO 회원국 영공침범 논란…러 "침범 안했다"
에스토니아, 나토 4조 '긴급협의' 발동 요청…이탈리아 F-35 등 대응출격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영공을 무단 침범하는 사건이 19일(현지시간) 또 한 번 발생했다. 폴란드, 루마니아에 이어 이번엔 에스토니아로, 나토 동부전선 대비 태세를 시험하려는 의도적 행보라는 의심이 유럽 내에서 증폭하고 있다.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오늘(19일) 오전 러시아의 미그(MiG
연합뉴스
2025.09.21 16:05:08
北 최고인민회의 결과보도 없어…이틀 이상 진행? 연기?
북한이 20일 개최하겠다고 예고한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가 21일 오전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최고인민회의 결과 보도를 싣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를 9월 20일 소집하기로
2025.09.21 15: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