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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총리 혹은 의회 마비'…프랑스 유권자, 총선 결선서 '매운 선택' 직면
3위 그친 마크롱당, 결선서 2위 좌파연합 주도 강경 좌파와 협력 않을 것 시사…극우 과반 막더라도 '3파전'으로 의회 마비될 듯
6월3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이 1위를 굳히며 첫 총리 배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3위에 그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 정당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오는 7일 결선 투표에서 극우에 맞서는 결집이 성사될지도 불분명하다. 이에 따라 결선 투표 뒤 프랑스 정치는 극우에 과반을 내주거나 3파전 양상의 정국 마비 중 하
김효진 기자
2024.07.01 21:04:07
프랑스 극우 1차 투표서 1위 기록했지만, 2위 좌파 연합 맹추격
극우 상징 르펜, 본인 지역구에서 당선…투표율 1997년 이후 최고치 기록할 듯
프랑스 1차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이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앙상블은 4명의 당선자만 배출했고 득표율도 좌파인 신민중전선(NFP)에 이어 3위로 밀렸다. 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개표가 99.83% 진
이재호 기자
2024.07.01 12:00:47
하마스 "휴전협상 진전 없어"…이스라엘 사흘째 지상 공세, 수십명 사망
WSJ "이스라엘, 가자지구 내 '외딴섬' 조성 검토"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이 제시한 새 휴전안을 받았으나 협상에는 진전이 없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제시한 휴전안 수정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을
연합뉴스
2024.06.30 13:56:20
이란 '2인자' 뽑는 대선, 개혁파가 1위…7월 5일 결선투표
1인자 하메네이 입지 타격?…'서방과 관계 개선' 내건 페지시키안 돌풍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지난달 헬기 추락사고로 숨지며 급작스럽게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개혁파 후보가 예상을 깨고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종 당선자는 내달 5일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됐다. 29일(현지시간) 이란 내무부와 국영방송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선거의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2024.06.30 13:56:11
러시아 공습에…우크라 어린이 포함 7명 사망
젤렌스키 "무기 지원 속도 내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P>,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낮 자포리자주 빌니안스크 마을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어린이 2명을 포함한 7명이 사망했다. 또 어린이 4명을 비롯해 18명이 다쳤다. 미사일 2기의
2024.06.30 13:56:01
예수를 팔아넘겨 '병원균'된 유대인? 고리대금업이 미움을 더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③
영국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유산을 꼽을 때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와 <베니스의 상인>, <햄릿>, <리어왕>, <맥베스> 등 그의 문학 작품들이 빠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19세기 영국 역사가 토머스 칼라일(1795-1881)이 그의 <영웅숭배론>에서 "셰익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6.29 14:00:21
미 대선 첫 토론서 트럼프 거짓말에 바이든은 횡설수설…'비상'걸린 민주당
바이든 고령 우려 커지며 교체론까지…"최악 대통령", "도덕성이 길고양이 수준" 인신공격 난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첫 방송 토론이 거짓 주장과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다.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민주당엔 비상이 걸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주최로 이뤄진 90분간의 토론에서 두 후보는 "미국 역사
2024.06.28 19:59:36
말 안듣는 이스라엘, 끝내 헤즈볼라와 전면전? 미, 자국민 대피 계획
미국 "이란과 헤즈볼라, 이스라엘과 전면전 추구하지 않아" 외교적 해결 강조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전쟁 의지가 꺾이지 않으면서 헤즈볼라와 전면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은 자국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부대를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미 NBC 방송은 국방부 관료 3명과 이 계획에 정통한 전직 미국 관료를 인용, 미 국방부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전투가 격화되면서 미국인들을 대
2024.06.28 11:58:44
중국, AI 세계 1위 목표? AI 학습 막는 규제부터 없애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자체 개발 생성형 AI의 현황과 미래
생성형 AI,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단어가 되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주어진 입력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사한 데이터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생성형 AI는 종류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음악, 코드, 비디오 등을 만들 수 있고, 어떤 것은 복합적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전 세계가 생성형 AI에 빠져드는
이정하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6.28 10:00:31
러 "한국, 美에 대한 광적 의존 버려야"…우크라 무기 지원 경고하기도
북한, 집속탄 사용해 러시아 공격한 우크라이나에 "야수적 만행"
북러 조약 체결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는 한국 정부에 대해 러시아 측은 실제 무기가 공급될 경우 양국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광적인 의존"을 버리고 미국의 종속국가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제12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법률 포럼
2024.06.27 11: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