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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초 축구부 화재 참사 23주기…“벼락같은 이별, 여전히 믿기지 않아”

충남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화재 참사 23주기 추모식이 26일 열렸다. 천안초등학교는 이날 교내 추모비 앞에서 윤경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축구부 학생, 생존 졸업생,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응일 천안시 문화체육국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박진섭 천안시티FC 감독과 주장 고태원 등도 함께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천안초 축구부 화재 참사는 2003년 3월26일 숙소 화재로 당시 6학년이던 김바울 군을 비롯해 9명의 학생이 숨진 사고로,

장찬우 기자

2026.03.26 12:57:33

국회서도 안전공업 대표 '막말' 질타…"끔찍할 정도의 폭언"

14명이 사망한 화재 참사가 일어난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한 '막말'이 국회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2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손 대표가 참사 전 평소 시기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나가버려 이 XX들아", "어떤 X이 그랬어?"라고 큰 소리로 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재생했다. 이 의원은 "정말 끔직할 정도의 폭언…. 이건 폭행이다. 형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직장내괴롭힘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며 "이런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고

최용락 기자

2026.03.25 22:28:11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더는 일하다 죽지 않게, 안전행정 '리셋'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전 문평동 안전공업 대형 화재 참사를 두고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며 대전시 안전행정의 전면적인 ’리셋‘을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드러난 안전공업의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해당 공장은 최근 수년간 소방당국에만 7차례 화재 신고가 접수됐고 내부 직원이 진화한 화재가 빈발했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며 “노조와 직원들의 끊임없는 안전조치 요구를 묵살한 결과가 결국 참혹한 참사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고 이후

이재진 기자

2026.03.25 17:38:15

74명 희생자 낳은 참사에…안전공업 대표는 "유족이고 XX이고" 폭언

74명의 사상자가 나온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 대표인 손주환 씨가 일부 직원을 향해 폭언했다는 뉴스 보도가 나왔다. 25일 SBS 보도를 보면, 손 대표는 이번 화재 참사 관련 언론보도를 본 후 회사 임직원을 향해 "야 어떤 X이 (언론을) 만나는지 말하란 말이야. 뉴스에 뭐 '사장이 뭐라고 큰소리치고 후배들에게 얘기한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변명이 전혀 없는 거냐'라고 폭언했다. 언론에 평소 손 대표가 직원들에게 막말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질책하면서 또 막말하는 내용이 보도된 셈이다. 손 대표

이대희 기자

2026.03.25 07:30:02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화재 사고 수습이 최우선…축제 취소하고 피해 지원 집중"

대전시 대덕구가 지난 20일 발생한 문평동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지원을 위해 ‘2026 대덕물빛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3일 주간업무회의에서 “희생자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희생자들을 정중히 예우하고 유가족들이 슬픔을 추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화재사고로 인한 사회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4월4일부터 18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6 대덕물빛축제’와 스탠딩공연, 프리마켓 등 모든 연계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재진 기자

2026.03.23 17:32:51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지능형 과학행정으로 화재 참사 막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대전시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발생한 대덕구 문평동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를 애도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 최우선 지능형 과학행정’ 강화를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23일 “이번 참사는 일상 속 안전사각지대가 얼마나 큰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사건”이라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를 가연성 물질 관리와 취약한 건축구조가 맞물린 ‘인재’로 규정하고 서구 내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행정역량을 안전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재진 기자

2026.03.23 10:57:26

"안전공업 화재 참사, 대피체계·위험물질 관리 등 면밀히 조사해야"

대전의 자동차 부품 공장인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사회와 노동계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일 성명에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고 60명 부상 노동자의 회복을 바란다"며 "정부와 대전시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후 조치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화재 수습 과정에서 사업장 도면과 대장에 없는 공간이 발견되는 등 불법 증·개축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화재를 키

최용락 기자

2026.03.22 15:28:14

대전 문평동 공장 화재, 실종자 전원 사망…안전공업 대표 "책임 다하겠다" 공식 사과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화재 참사로 연락이 두절됐던 실종자 14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2026년 3월20일, 21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수색 이틀째 기적을 바랐던 유가족들의 실낱같은 희망은 결국 ‘전원 사망’이라는 참혹한 비보 앞에 무너져 내렸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10분부터 5시 사이 공장 동관 2층에서 실종자 3명의 시신이 잇달아 발견됐다. 인명구조견이 반응을 보인 지점을 중심으로 철거 작업을 진행했고 이후 매몰돼 있던 실종자들의 위치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진 기자

2026.03.21 20:49:25

[속보] 대전 화재 참사 "실종 4명 위치 본관 주차장 추정"…정부 피해자지원센터 설치

정부가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와 관련해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수습 지원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새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찾아 인명 피해 및 수색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사망자 10명에 대한 수습 현황을 보고받고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된 14명 가운데 10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현재 구조되지 못한 4명의 실종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실종자

박세열 기자

2026.03.21 10:01:50

국민의힘 "李정권 검찰개혁, 개혁 아닌 폭파…민주당 강경파에 휘둘려"

국민의힘은 19일 여권의 검찰개혁 후속 입법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데 관해 "최악의 악"이라며 법안 재논의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권의 소위 검찰개혁은 결국 '최악의 악'으로 결론이 났다. 그나마 정부 안에 남아 있던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다 삭제했다"며 "이제 경찰이 수사를 덮어도, 권한을 남용해서 인권을 침해해도 사실상 이를 제어할 방법이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수사권이 몽땅 정권 손안에 들어갔으니,

김도희 기자

2026.03.19 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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