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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가덕도 신공항' 주민 참여 지원 본격화…건설 추진에 탄력
가덕도 신공항건설이 본격 추진 국면에 접어들며 정부가 주민참여 확대와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가덕도 신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건설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 개정 사항을 구체화한 것으로 공항건설로 생활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대책을 제도화한 것이 핵심이다. 공사 기간 중 임시거주지 제공, 직업 전환 교육, 지역기반 일자리 참
윤여욱 기자(=부산)
2025.12.09 13:00:27
"창원~동대구 고속화철도 21만 서명부 국토부 전달"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합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이같이 피력했다. 즉 장 권한대행이 서명부 21만여 건을 직접 전달한 것. 장 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이다"며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국토교통부에 서명부를 전달한 것은 서명운동의 마무리가 아니라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사업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조민규 기자(=창원)
2025.12.05 10:50:12
부산시, '국비 10조원' 시대 개막…가덕도신공항도 '원안 유지'
부산시가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맞이했다. 지역 최대의 현안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산을 사수한 데 이어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예산도 확보해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되면서 국비 10조2184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조6363억 원 대비 5821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부산시로서는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특히 지역 최대의 현안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산이 6889억원으로 정부 원안
강지원 기자(=부산)
2025.12.03 18:20:30
가덕도신공항 공사기간 연장 결정에 지역사회 "국무총리실 직접 나서라"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침을 발표하며 공사기간을 기존의 84개월에서 22개월 늘어난 106개월로 산정하자 지역사회가 극렬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 경제계도 아쉬움을 표하며 공기 단축을 촉구했다. 신공항·거점항공사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는 24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의 기습적인 (공기연장) 브리핑으로 부산시는 물론 지역 시민사회나 언론 등 모두가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토부 장관의 사과와 함께 책임자 문책 등을 요구했다. 또 이번 공기 연장이 국책건설사업과 관련해 나쁜 선례를 남길
2025.11.24 15:55:34
가덕도신공항 공사기간 106개월 결정에 부산시 '강한 유감'
착공 40일을 앞두고 현대건설이 일방적인 계약을 파기하며 표류 상태에 놓인 가덕도신공항의 공사기간이 106개월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당초 방침에서 22개월이나 연장된 방침을 내놓자 부산시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가덕도신공항의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침을 발표하며 공사기간을 106개월로 산정했다. 당초 국토부가 결정한 공사기간 84개월에서 22개월 연장된 것이다. 또한 지난 4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했던 공사기간과의 차이는 2개월에 불과하다. 현대건설의 공사 포기 이후 약 7개월만에 나온 방침이 공사기간
2025.11.21 17:26:06
장병국 밀양도의원 "가덕도신공항 전면 재검토해야"
5분 자유발언으로 촉발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이 나왔다. 장병국 경남도의회 의원(밀양·농해양수산위원회)이 23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혹평했다. 장 의원은 "지난 5월 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 참여를 공식적으로 포기했다"며 "현대건설의 포기는 가덕도신공항의 입지가 최하위였다는 과거 평가들이 사실로 드러났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또 "2007년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방침이 발표된 이후 실시한 2011년 후보지 평가에 따르면 가덕도는 경제적 타당성·시공 편의성·
임성현 기자(=밀양)
2025.10.23 15:24:38
똑같은 '조류충돌과 환경훼손 논란' 속 가덕도는 '정상화', 새만금은 '중단'…왜?
정부가 동남권 핵심사업인 가덕도신공항의 정상화를 공식화했지만 같은 시기 완공 예정이던 새만금국제공항은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판결로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이처럼 두 사업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정부의 정책 형평성과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둘러싼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두 공항 모두 지역 발전을 가를 중요한 SOC사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류충돌과 환경훼손 논란을 안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은 '가덕도는 추진, 새만금은 제동'이라는 극명하게 엇갈리는 이중 잣대가 적용되고 있다. 가덕도신공
최인 기자(=전주)
2025.10.10 11:14:37
부산형 급행철도 'Bu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대표 공약이었던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첫 발을 뗐다. 부산시는 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의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BuTX 사업은 부산 전역을 15분대 생활권으로 잇는 국내 최초의 지하 대심도 급행철도다. 수익형 민간 투자 방식(BTO)으로 민간 사업자의 운영 기간은 40년, 총사업비는 4조7692억원으로 추산됐다. 제안서에 따르
2025.10.01 15:13:54
"與도 野도 부산행" 추석 앞두고 PK 민심잡기 '총력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덕도신공항, 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이전을 언급하는 등 지역 현안을 내세우며 내년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PK의 민심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5일 부산을 찾아 첫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역 불균형을 극복할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산 발전에 당력을 쏟겠다"고 말한 장 대표는 1박2일 일정의 시작으로 부산 세계로교회를 방문해 청년 간담회를 찾는 등 보수 지지층 다지기에 나섰다. 그동안 부정적인 시각을
2025.09.24 11:13:59
부산 찾은 정청래 "부울경 30분 시대 실현 위해 모든 역량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부울경 30분 시대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교착 상태에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언급하며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과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포함한 부울경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
2025.09.23 11: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