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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정안서도 우크라에 돈바스 일방 철수 요구…트럼프, 유럽 쪽 요청에 "이제 회의 진저리"
미, 돈바스서 우크라군만 철수하고 그 자리에 '자유경제구역' 조성 제안…나토 사무총장 "러, 5년 내 나토 공격할 수도" 경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이 제시한 수정된 종전안에도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돈바스 철수 요구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철수 없이 현재 우크라군 통제 지역에 비무장지대인 '자유 경제 구역'을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유럽과 우크라이나는 새 수정안을 제시하며 미국에 대화를 요청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미 협의에 "진저리"를 내고
김효진 기자
2025.12.12 20:36:50
트럼프-푸틴 또 통했나?…미 안보전략 극찬한 러시아 "우리 비전에 부합"
트럼프 정부 NSS, 러 '위협' 규정 않고 유럽엔 "문명 소멸" 극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영구적 확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새 국가안보전략(NSS)에 대해 러시아가 "우리 비전에 부합"한다며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 중 하나로 나토 확장을 꼽은 바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 크렘린(대통령궁) 대변
2025.12.09 06:04:19
푸틴 "우리가 돈바스 무력 해방하거나 우크라군이 철수하거나"…인도 방문해 밀착 과시
푸틴, '러 원유 수입' 인도 징벌 관세 관련 "미국도 우리 핵연료 수입" 반박도…인도, 미·러 사이 '균형잡기' 주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점령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으며 진행 중인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원유 수입을 이유로 인도에 추가 관세를 물리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인도를 방문해 밀착을 과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4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와의 인터
2025.12.05 22:30:43
우크라 동부 운명은 트럼프-젤렌스키가 최종 결정, 하지만…푸틴은 동의할까?
"우크라군 축소, 나토 문제 등 완화된 19개항으로 대폭 수정" 보도…젤렌스키 "올바른 접근" 평가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협상을 통해 기존 미국 제시 종전안에서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조건을 상당 부분 완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우크라 쪽은 "올바른 접근"이라며 한숨 돌렸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러시아의 동의를 끌어내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영토 양도 등 핵심 문제가 미·우크라 정상에게 넘어간 것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2025.11.25 19:06:50
美, 우크라 영토 내주는 '러시아 편향' 평화안 제안한 듯…'진퇴양난'에 빠진 우크라
트럼프 "우크라이나, 감사 없어" 불평…WSJ "합의 땐 젤렌스키 정치적 자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합의 시한이 며칠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미국 제시 평화안 관련 회담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양국은 돈바스 양도, 우크라군 규모 제한 등 러시아 편향적인 것으로 보도된 해당 초안이 수정되고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미-우크라 공동성명을
2025.11.24 20:28:40
우크라 동부, 결국 러시아 품으로? "미·러, 우크라에 영토 양보 포함 새 휴전안 수용 압박"
FT "돈바스 포기·군 절반 축소 등 러 편향 요구 담겨"…젤렌스키 정권 부패 의혹 제기 시점서 우크라에 치명타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 군대 축소를 골자로 한 휴전안을 마련한 뒤 우크라에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권이 에너지 기업 관련 부패 의혹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우크라이나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
2025.11.20 18:38:42
푸틴과 회담 취소한 트럼프, 재집권 뒤 첫 대러 제재…"시진핑과도 논의할 것"
"즉시 휴전" 압박하며 러 석유기업 제재·"시진핑, 푸틴에 큰 영향력"…EU도 '가스 수입 금지' 새 대러 제재 승인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며 우크라이나전 즉각 휴전을 촉구했다. 관련 입장차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한 뒤 곧바로 추가 압력을 가한 것이다. 다만 맥이 끊긴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토마호크 지원 논의는 되살아나지 못했다. 대화 분위기가 잦아든 가운데 러시아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한 유치원
2025.10.23 18:33:30
우크라 동부, 러시아 품으로? 젤렌스키 "현재 전선 동결, 좋은 타협안"
오스트리아 군사 전문가 "우크라이나 정권 절박함·전투 지속 불능 보여주는 증거" 평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재 전선에서 전쟁을 동결하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견에 대해 "좋은 협상안"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러시아가 사실상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 지역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인데, 이를 두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2일(이하
이재호 기자
2025.10.23 12:37:25
이-팔과 달리 우크라이나선 힘 못쓰는 트럼프…"시간 낭비" 미·러 정상회담 보류
러와 입장차 못 좁힌 듯…BBC "트럼프, 알래스카 '빈손' 반복 피하려 해"
이르면 이달 내 열릴 것으로 제시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상회담이 보류됐다. 즉시 휴전을 원하는 미국과 이에 반대하는 러시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 상황에서 회담은 "낭비"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미국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장거리 미사일 토마호크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
2025.10.22 21:04:13
우크라로 눈 돌린 트럼프…푸틴 통화 뒤 미사일 '토마호크 지원' 달라질까
젤렌스키 회담 하루 앞 푸틴 통화 갖고 "2주 내 정상회담"…젤렌스키 "러, 토마호크 얘기 나오자 대화 서둘러"
가자지구 휴전으로 자신감을 얻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휴전 중재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 뒤 2주 내 정상회담을 예고했고 17일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장거리 미사일 토마호크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성이 화두인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가 트
2025.10.17 20: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