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17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트럼프 "우크라, 크림반도 포기할 것…푸틴, 협상 서명하라"
미 국무 "이번 주" 시한 제시에도 러 "너무 이르다" 미적…트럼프 비난에도 러, 주말 우크라 재차 공습해 4명 숨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포기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주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만남 뒤에도 크림반도의 러시아 영토 인정 관련 입장을 고수하며 우크라이나에 더 나은 타협안을 제시할 여지는 내보이지 않은 것이다. "이번 주"를 중대 기한으로 언급한
김효진 기자
2025.04.29 05:01:15
러시아,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 처음으로 인정…"러북 관계, 매우 높은 수준 동맹"
푸틴-김정은 체결했던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근거…투입된 북한군은 "젊고 강한 특수작전부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측의 회유가 있음에도 북한군 누구도 여기에 투항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북한군 포로가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상황이라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외교부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옛 소련의 공산당 청년동맹의 기관지였고 현재는 민
이재호 기자
2025.04.27 16:29:45
벌려놓은 일 수습 안되는 트럼프, 뿔났나? 크림반도 포기 안 하는 젤렌스키 비난
밴스 '영토 포기 요구', 보도된 러 '전선 동결' 제안과 유사…미 국무는 돌연 유럽 및 우크라 회담 불참도
2014년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라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쪽 제안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며 우크라전 종전 협상이 다시 삐걱대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영토 포기 요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거부할 경우 중재를 포기할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협상에
2025.04.25 05:01:17
일 벌려놓고 수습 못하는 트럼프…러 공습으로 '우크라 민간인 34명 사망'
4일 크리비리흐 놀이터 공습 뒤 열흘 만…'조바심' 트럼프 러 압박 강화할지 주목
러시아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중심부를 공격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다. 최근 이어진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을 계기로 지지부진한 휴전 협상을 중재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압박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영상연설을 통해 수미 지역이 러시아 탄도미사일 2
2025.04.15 07:05:11
러·우, 美와 흑해 무력 사용 중단 합의했지만…러시아 "제재 해제해야 휴전"
젤렌스키 "러시아 또 거짓말" 비난에 러 외무장관 "젤렌스키 시간, 얼마남지 않아" 공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각 미국과 대화를 통해 흑해에서의 무력 사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러시아가 자국에 부과된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있어 이에 대한 실행 여부에 따라 합의 이행의 양상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우크라이나
2025.03.26 18:57:54
트럼프, 우크라 광물 채굴 위한 발전소도 '접수'했나…"젤렌스키와 '환상적인' 통화했다"
미-우크라, 자포리자 핵발전소 미국 통제 방안 논의…젤렌스키 "F-16 우크라이나로 왔다" 군사적 보상 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30일 간 부분 휴전을 이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환상적인" 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 광물 채굴에 필요한 핵발전소를 미국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데 일정 부분 합의를 이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
2025.03.20 22:01:41
트럼프-푸틴, 30일 부분 휴전 합의…젤렌스키 "러시아, 드론 공격 여전" 반발
미러 정상 "핵 확산 방지 및 세계 안보에 대한 협력 수립"…핵 군축 협의도 시작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 한 달 만에 전화통화를 갖고 30일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의 에너지와 기반 시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러시아 측이 휴전을 이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대통령실인
2025.03.19 14:00:05
트럼프, 푸틴과 영토 문제 논의한다…전쟁 끝내는 전환점 될까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립 지위와 나토 불가입" 안전보장 방안으로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양 정상 간 통화가 전쟁 종식 문제를 포함해 미국과 러시아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신호탄이 됐던 만큼, 이번 통화에서 전쟁 종식과 관련한 합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P> 통신은 16
2025.03.17 17:58:23
트럼프, 푸틴에 "포위된 우크라군 살려줘"…젤렌스키 "포위 없다"
트럼프, 러쪽 "포위" 주장 강화·푸틴 "항복하면 살려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임시 휴전안에 대해 시간 끌기를 지속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 "포위된" 우크라이나군을 "살려 달라"고 요청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러 쿠르스크에서 포위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
2025.03.16 18:27:44
푸틴, 쿠르스크 장악하며 자신감 얻었나…'조건부' 휴전 동의안 제시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중단 요구 시사…BBC "충족 거의 불가능한 조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임시 휴전안에 "동의"한다면서도 즉시 합의가 어려워보이는 여러 조건을 내걸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휴전 기간 중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무기 공급 제한을 조건으로 걸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 국영 <타스> 통신, <AP> 통신 등을 보면 13일(이하 현지시간) 푸틴 대
2025.03.15 09: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