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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익 활동가 암살 용의자 "커크가 혐오 퍼뜨려"…검찰, 사형 구형 방침
동거인에 보낸 메시지서 동기 시사·부모 설득으로 자수…트럼프 정부 '좌파몰이' 위협에 시민단체들, 변호사 고용 등 대비
지난주 미국의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31)를 암살한 혐의를 받는 타일러 로빈슨(22)이 커크가 증오를 조장하고 있다며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커크 살해를 계기로 좌파몰이에 치중하며 위협을 느낀 시민단체들은 변호사 고용 등 대비에 나섰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검
김효진 기자
2025.09.17 20:04:53
영국 국빈 방문한 트럼프 맞이한 건…성범죄자 엡스타인과 함께 있는 사진
CNN "미영 정상회담, 트럼프와 엡스타인 관계에 대한 의문으로 좌초될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영국에 두 번째로 국빈 방문한 가운데, 2019년 수감중에 사망한 아동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일주일전 해임된 주미 영국대사와 맞물려 더욱 부각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차남 앤드류 왕자,
이재호 기자
2025.09.17 18:30:18
'마약상이 전투원?'…미, 또 베네수 선박 공습해 3명 사망
이달 두 번째 공습…마약밀매 증거 제시 없어
미국이 마약운반선이라고 주장하는 베네수엘라 선박을 해상에서 또다시 공격해 3명을 살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평시 범죄 단속에 전시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국 선박 공습이 "침략"이라며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카리브해와 라틴아
2025.09.16 20:29:04
760조 원 약속하고 관세 15%로 낮춘 일본…한국도 수백조 갖다 바쳐야 하나
미, 16일부터 일본산 자동차 관세 15%로 인하…여한구 본부장 "우리도 빨리 적용되도록"
미국이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일본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를 15%로 하향 조정한다. 일본의 자금으로 투자하는 사업의 이익을 미국이 대부분 가져가는 조건으로 합의된 결과다. 막판 무역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 일본의 사례를 그대로 따르게 될지 주목된다. 15일 미 정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15% 관
2025.09.16 13:59:20
한국인 구금 이후 커지는 대미 투자 우려에 진화 나선 트럼프 "해외 인력 환영"
"외국 국가나 기업의 미국 투자, 겁주거나 의욕 꺾고 싶지 않아"…반(反)이민 성향 짙은 지지층 설득한 듯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미 정부기관의 한국 기업 직원 구금 이후 미국 투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의 투자 및 전문 인력들을 원한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외국 기업들이 매우 복잡한 제품, 기계, 그리고 여러 가지
2025.09.15 10:04:18
애꿎은 유럽 탓하는 트럼프, 러시아산 석유 수입 중단 압박했지만 이미 러시아산 수입 3% 밖에 안해
러우 전쟁, 집권 하루만에 종결시키겠다더니 9개월째 진전 없어… 트럼프, 러시아 석유 수입하는 인도에 관세 압박했지만 통하지 않아
집권하면 24시간 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지만 9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약속을 못지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이 문제라면서, 수입을 막으면 러시아에 대한 대대적인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 북
2025.09.15 00:04:27
'화약고' 돼버린 미국…'트럼프 지지' 우익 활동가 총격 사망하며 폭력 확산 우려 커져
트럼프 "급진 좌파" 탓하며 분열 조장…"정치 폭력 용인 급증·정치인 작은 암시도 촉매될 수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였던 미 유명 보수 활동가가 대중 행사 중 총에 맞아 숨졌다. 미국에서 정치 폭력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급진 좌파"를 탓하며 분열을 조장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인들 사이 정치 폭력에 대한 용인이 급증했다며 정치인들의 사소한 암시도 촉매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P>, <로이터&g
2025.09.11 18:59:38
이민자 축출 탄력 받나…시카고 이민 단속 작전 개시에 대법원도 '무차별 이민 검문' 허용
진보 대법관 "단지 외양 탓에 수갑 채워져·헌법적 자유 상실"…트럼프, 이민자와 범죄 연관시키지만 복수 연구 "근거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대미 투자의 일환으로 이뤄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명을 단속해 파문을 빚었음에도 이민 단속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정부는 일리노이주 반발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이민 단속 작전을 개시했고 보수 우위 연방대법원은 인종차별 비판을 받는 캘리포니아주 남부 무작위 이
2025.09.09 21:28:25
트럼프, '국방부' 이름 '전쟁부'로 바꿔…시진핑 "전쟁 또는 평화" 택하라는 데 화답?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트럼프 식 이름 변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인류가 평화 혹은 전쟁을 선택해야 할 때라면서 평화를 강조했는데, 공교롭게도 미국 대통령이 전쟁을 강조하는 모양새가 됐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 방송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5일 '국방부'
2025.09.05 17:01:56
백신은 '선택' 임신중지는 '선택 불가'…거꾸로 가는 美 공화당 주들
플로리다, 학교 포함 모든 백신 접종 의무 폐지 계획·전문가 "백신, 취약층 보호 기능·선택 문제 아냐"…텍사스선 임신중지약 배송 차단법 제정 초읽기
미 플로리다주의 공화당 주정부가 학교를 포함해 주의 모든 백신 접종 의무를 폐지할 계획을 밝혔다. 플로리다가 개인의 선택을 들어 이러한 조치를 취한 반면 또 다른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에선 임신중지약 판매자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안 제정이 초읽기에 들어가 선택권을 더욱 억눌렀다. 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뉴욕타임스>(
2025.09.05 06: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