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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강호동·이경규는 알았다…김제동의 '禍'를!
[기자의 눈] 김흥국은 있고 김제동은 없는 것
대한민국 연예인에게 '표현의 자유'는 있는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 하차로 논란에 휘말린 김제동 씨는 공교롭게도 지난 시민단체의 한 공개 강연에서 '사회적 발언'에 대한 연예인의 부담감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방송(MBC) <100분토론&
채은하 기자
2009.10.27 15:03:00
<무한도전>과 <패떴>이 '리얼 쇼'가 아닌 이유
[기자의 눈] TV 속에 '진짜' 농촌은 없다
요즘 주말 황금시간대 TV를 틀면 온통 너른 들녘이 화면에 가득하다. 농·어·산촌을 배경으로 삼은 '리얼 버라이어티쇼'가 모든 지상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시골을 무대로 삼은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는 줄곧 높
강이현 기자
2009.10.27 11:46:00
유령 같은 남북 정상회담, 정치적 영양가는 '만점'
[기자의 눈] 불확실한 보도 속 휘파람 부는 이명박 정부
남북 정상회담 추진설이 '뭔가 있다'는 지극히 비(非)저널리즘적인 언어로 유포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팩트 중 확인된 것은 북한의 대남 총책인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원동연 아태평화위원회 실장과 함께 15일 베이징 공항에 나타났다는 것뿐이다. 그
황준호 기자
2009.10.23 18:46:00
김윤옥 여사의 '앞치마'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
[기자의 눈] MB정부의 '퇴행적 여성관'과 '한식의 세계화'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19일 CNN과 인터뷰에서 앞치마를 둘렀다. 보라색 상의에 흰색 앞치마를 두른 김 여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남편을 위해 요리하는 일, 그리고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한 홍보는 외국에 나가 많은 일을 하는 대통령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
전홍기혜 기자
2009.10.19 18:59:00
사우스 코리아가 달라졌어요
[기자의 눈] 김정일의 MB 초청 논란이 오바마에게 보낸 신호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미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가 밝혔고, 이에 대해 청와대가 시인도 부인도 아닌 해명을 했다. 의미가 적지 않은 논란이다. 美 "도발국면에서 유화국면으로 들어섰다" <연합
2009.10.19 01:47:00
대통령은 '아' 하는데, 국민들은 '어' 하는 이유
[기자의 눈] 여론의 뭇매 맞은 MB의 '일자리 발언'
15일 하루 종일 청와대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나온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때문이었다. 통상 청와대 내 지하벙커에서 열리는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언론에 공개되지 않고, 회의가 끝난 뒤 대변인 등 홍보라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
송호균 기자
2009.10.15 17:00:00
'美패권주의 경제학자' 크루그먼
[기자의 눈] 누구를 위한 '불황의 경제학'인가
미국은 이미 힘을 앞세워 국제적으로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패권국가였다. 1944년 달러를 기축통화로 인정하는 대신 금 1온스당 35달러를 교환해주기로 한 약속(브레턴우즈체제)을 1971년 미국은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미국을 비롯한 5개국만 핵무기를 가질 자격이 있고,
이승선 기자
2009.10.14 20:34:00
서울시교육청 62쪽 공문의 '수업 방해 행위'
[기자의 눈] 누가 교육의 미래를 어둡게 하나
오는 13~14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또 다시 일제고사가 치러진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전집형 진단 평가, 학업 성취도 평가라는 이름으로 부활한 일제고사는 이제 4회째를 맞는다. 짧은 시행 기간에도 일제고사는 전국을 발칵 뒤집었다. 일제고사 대신 체험 학습
2009.10.11 13:11:00
YTN이 '제2의 <동아일보>'가 되지 않으려면…
[기자의 눈] 역사의 시험대에 오른 사법부
"이번 사안이 노사가 다투는 문제이긴 하지만 빠른 판결이 내려진다면 사태 수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YTN 노사간 징계 무효를 다투는 공판이 열렸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노종면, 권석재, 현덕수, 우장균, 조
2009.10.07 13:47:00
이명박 대통령과 '나영이'의 어색한 만남
[기자의 눈] 2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나요?
추석이 끝났지만, 안산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일명 '나영이 사건'의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5일 이명박 대통령은 재차 이 사건을 언급하며 "아동 성범죄자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상 정보 공개 정도를 높여서 사회에서 최대한 격리해야 한다"고 말
2009.10.06 11: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