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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로나 최악 2.1억명 감염, 170만명 사망"
[인터뷰] 美전국간호사노동조합 조직실장 "중앙정부 통제 불가, 오래가고 많은 피해 예상"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만 1억6000만~2억1400만 명이 감염되고, 심하면 1년 넘게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왔다. 뉴욕타임즈(NYT)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리들과 대학 전문가들이 비공개로 논의한 미국 내 코로나19 확
전홍기혜 특파원(=볼티모어)
2020.03.15 13:06:28
“한국 노동운동, 전략 목표를 먼저 세워야”
[인터뷰]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上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노동교육원에서 발행하는 노동교육에 ‘세계노동운동사’를 연재했다. 얼마 전 완간된 세계노동운동사와 관련된 최초의 원고다. 2007년부터는 세계노동운동사를 같이 공부하고 정리하자는 마음으로 활동가들과 공부 모임을 꾸렸다. 때로 사람이 오고 때로 사람이 떠났다. 60명 이상이 세계노동운동사 공
최용락 기자(=정리)
2020.03.14 09:41:23
착한 '혐오'는 없다
[인터뷰]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혐오섞인' 표현, '혐오적인' 표현, '혐오스러운' 표현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세월호 단식 농성장에서 '일베' 회원들이 일명 '폭식 투쟁'을 한다며, 피자와 치킨 등을 배달해 먹기도 했다. 단식 농성을 하는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기 위해서다. 한국 사회를 마비수준으로까지 몰고 간 '코로나19'로 혐오 표현은 서슴지 않고 표출되고 있다. 일부 언론에
조성은 기자
2020.03.09 08:41:27
"돌봄을 전담하는 건 엄마, 아내, 며느리, 딸이다"
[인터뷰]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6일 오후 3시, 여성들은 '조기퇴근'이라는 형태로 일종의 파업에 들어갔다. 2017년부터 시작된 '3시 조기퇴근 시위'는 올해 '3시 여성파업'으로 좀 더 세졌다. '3시'인 이유는 우리나라 성별임금격차(2018년 기준 37.1%)를 하루 8시간 노동으로 계산해보면 3시쯤부터는 여성들은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무임금 무노동 원칙에 따라
2020.03.07 16:23:25
"'노동자=3등 국민' 착취하는 현실, 끝내려 한다"
[인터뷰] 한상균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대표
한국 노동자 중 600여만 명은 부당하게 해고를 당해도 구제 신청을 할 수 없다. 연차휴가도 갈 수 없다. 연장노동을 해도 수당을 받지 못한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법이 그들의 권리를 제한한다.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수를 기준으로 이 정도로 광범위하게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배제하는 것은 한국뿐이다. 독일과 일본 정도의 예외 사례가 있지
최용락 기자
2020.02.29 09:16:51
"어느 날 자다 일어나 '난 여자야' 하지 않는다"
[인터뷰 下] 트랜스젠더 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트랜스젠더' 이슈가 최근 몇 주를 휩쓸었다. 미디어 속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트랜스젠더는 군인으로, 대학 입학을 앞둔 수험생으로, 그리고 변호사로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는 말한다. '트랜스젠더가 불편하다'고. "트랜스젠더 여성이 어째서 여성이냐"는 혐오 섞인 말부터 "머리 기르고 치마 입으면 여자냐" 등 칼날 같은 조롱을 쏟아낸다.
2020.02.09 11:33:58
"트랜스젠더가 여성을 위협한다고?"
[인터뷰 上] 트랜스젠더 한희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
2020.02.08 08:49:39
이상돈 "손학규, 총선에서 그가 마지막 할 일은"
[인터뷰] 이상돈 의원 ②
이상돈 의원을 만났다. "다음 총선에 안 나간다"고 수 차례 강조한 그가 봐 온 국회, 그리고 한국 정치가 궁금했다. 51년생이지만, 초선 국회의원이다.그러나 누구도 그를 단지 '초선' 국회의원으로 보지 않는다. 논객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정치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스스로 보수주의자로 규정하지만 보수진영은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박세열 기자/최용락 기자
2020.02.05 13:06:01
이상돈 "文대통령, 보수정권 9년 실패 따라가지 말라"
[인터뷰] 이상돈 의원 ①
이상돈 의원을 만났다. "다음 총선에 안 나간다"고 수 차례 강조한 그가 봐 온 국회, 그리고 한국 정치가 궁금했다. 51년생이지만, 초선 국회의원이다. 그러나 누구도 그를 단지 '초선' 국회의원으로 보지 않는다. 논객으로 이름을 날렸던 그는 정치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며, 스스로 보수주의자로 규정하지만 보수진영은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2020.02.05 08:42:55
"주먹 꽉 쥔 채 떠난 남편, 그 한 풀어주고 싶어요"
[인터뷰] 고 문중원 기수의 부인 오은주 씨
"지금도 기사나 사진들 보면 남편 사진은 다 웃고 있어요. 지금도 기억나는데 처음 만났을 때 환하게 웃고 있는 인상이었어요." 오은주 씨와 고 문중원 기수는 2008년 처음 만났다. 오 씨는 문 기수를 처음 봤을 때 그 "환하게 웃는 인상"이 좋았다. '저 사람은 정말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구나'. 호감이 갔다. 오 씨가 처음 경마장에 갔던 날에도 말을 타고
2020.01.04 13: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