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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외교 주도권마저 잃을 건가? 미국이야말로 국익 앞세운다"
[인터뷰] '코리아 피스 컨퍼런스' 준비하는 최광철 KAPAC 대표
"윤석열 정권이 강경한 대북정책으로 일관하고 북한이 이에 대한 반발로 '두 개의 국가론'까지 언급하는 등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교에서 주도권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국내 정치적 이득이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외교 문제에서 실기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미주민주참
전홍기혜 기자
2024.02.28 06:57:21
20대 영국 AI연구원이 말하는 'AI시대'의 명과 암
[인터뷰] AI가 축복인가, 재앙인가…결국 인간에 달렸다
오늘날 AI(인공지능)은 우리사회 여러 부문에서 도입되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의료보건, 금융재정, 과학기술, 교통,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래의 AI 연구 방향도 윤리적 문제와 더불어 AI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향상하고 진전시키는 것이다. 진리나 지식, 힘, 권력은 절대 소수의 특정 세력이 전유해선 안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4.01.03 10:00:36
"1985년 육군 8사단 박격포탄 사망 사고는 어떻게 불발탄 폭사가 됐나?"
[인터뷰] 고상만 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고상만 전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은 지금 신원식 국방장관에게 고소당한 상태다. 그만이 아니라 <오마이뉴스> 대표와 기자 두 명 등도 고소당한 상태다. 지난 10월 27일 고상만 전 국장은 <오마이뉴스>에 "나는 왜 국방부 장관에게 고소당했나"라는 기사를 기고했다. (관련 기사 : 나는 이 사건에 대해 신원식 장관으로부터 함께
2023.12.07 10:02:15
직장은 사라지고 직업만 남은 시대, 성공한 고수들의 노하우는?
[인터뷰] <재야의 고수들> 저자 최규문 소셜네트웍코리아 대표
우리는 개인과 개인이 서비스를 주고받는 시대, 새벽 배송과 퀵 배달이 일상이 된 세상에 살고 있다. 사무실 출근하느니 회사를 관두겠다는 젊은 층이 많아졌으며 사무실과 상근 직원이 없는 무(無) 직장이 늘고 있다. 혹자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변화라고 하지만, 긱 이코노미(Gig Economy)와 플랫폼 노동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SNS와
이명선 기자(=정리)
2023.11.25 20:27:11
"정치가 망가지니, 정부도 망가졌고, 청년들이 죽었다"
[인터뷰] <정부가 없다> 펴낸 정혜승 작가
<정부가 없다>(정혜승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는 서울 이태원에서 159명의 청년들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 1주년에 발간됐다. 전직 기자 출신이자 청와대와 기업에서 홍보를 담당했던 정혜승 작가가 이 사건에 천착하게 된 것은 그의 이력 때문이 아니라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과 동년배인 자녀를 뒀기 때문이다. 참사가 일어난 당일 대학생인 아들이
이명선 기자
2023.11.07 05:27:56
"MBC 날리겠다? 권력은 유한하고 언론은 영원하다"
[인터뷰] <MBC를 날리면> 펴낸 박성제 전 MBC 사장
<MBC를 날리면>. 박성제 전 MBC 사장의 신간 제목이다. 이는 그의 사장 재임 시기 MBC가 윤석열 정부와 가장 대립각을 세웠던 보도 중 하나를 패러디한 제목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일었던 해당 발언에 대해 현장 기자들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바이든"이라고 들었지만 홍보수석은 한참 뒤에 "날리면"이라고 이를 부인했다. 윤석열
2023.10.17 09:00:49
"헤어드라이어도 오래 작동하면 꺼진다. 하물며 사람을…"
[인터뷰] 김명희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장
윤석열 정부에서 1주 최대 69시간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MZ세대에서 거센 반발이 나오자 의견 수렴 후 근무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더구나 '주 69시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노동부가 엇박자를 내며 더 큰 논란을 불러왔다. 노동부에서 '주 69시간'까지 노동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허환주 기자
2023.03.27 06:04:13
조해진 "통합당 골든타임은 1년…내 몸 던질 각오"
[인터뷰] 조해진 "몰락한 건 보수 아닌 통합당…탄핵 반성에서 출발해야"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 출범 여부를 놓고 옥신각신하던 지난 23일, 통합당의 한 원외 당선자가 쓴 글이 파장을 일으켰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21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조해진 당선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였다. 조 당선자는 글에서 "비대위를 도입하는 것은 당이 정상이 아니라고 자백하는 것"이라며 "자주적 역량이 없어서 식민 통치
곽재훈 기자/박정연 기자
2020.04.27 07:41:58
김명환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방향 다시 분명히 해야 "
[인터뷰]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법인세 인하, 정리해고법 완화는 '철면피 요구'"
지난 22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원포인트 노사정 협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민주노총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노총도 참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구성 당시 좌절된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노사정 대화 틀이 구성될 확률이 크다. '원포인트 노사정 협의'를 논
최용락 기자
2020.04.25 10:52:24
'텔레그램 성범죄' 수사와 보도가 놓치고 있는 것, 바로 피해자
[인터뷰]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 문숙·도미 활동가
텔레그램 성착취 '박사방'의 조주빈을 시작으로 그 일당들이 속속 검거되고 있다. 수사기관의 브리핑이 연일 이어진다. 수사기관이 설명하면 언론은 받아 적는다. 사건은 많은 것을 응축하고 있다. 사건은 입체적인데 이를 바라보는 관점은 직선이다.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피해자의 관점이 빠져있다'
조성은 기자
2020.04.24 17: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