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 한 저수지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오후 4시쯤 거창군 마리면 영승마을 야산 저수지에서 모 지역일간지 기자 A(47)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체는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나 경찰은 옷가지 등을 토대로 A 씨로 추정하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앞서 경찰은 이곳 저수지 내부에 이상한 물체가 가라앉아있는 정황을 포착해 지난 13일부터 양수기 등을 동원해 절반 이상 물을 퍼낸 상황이었다.
경찰은 시신이 저수지 깊숙한 곳에 가라앉아 있는 점 등을 이유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최근 자살한 A 씨 부인과 연관성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한 부검은 16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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