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의원 간 성 추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경남 거창군의회가 이번에는 모 의원의 이름으로 단톡방(단체 카카오톡 방)에 음란 동영상이 올라와 거창경찰서가 조사를 벌이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6일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A(무소속) 의원을 비롯해 200여 명이 공유하는 단톡방에 저질 동영상이 A 의원 이름으로 올라왔다.
이에 경찰은 성폭력방지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지 해당 의원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단톡방을 공유하고 있다는 B(55·거창읍) 씨는 동영상을 보고 상당한 수치심과 불쾌감을 느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A 의원은 자신은 동영상을 올린 적이 없다며 명예회복을 위해 경찰 사이버수사대 등에서 정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그는 만약 자신이 올린 것으로 밝혀지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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