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 선도농협상 대상 수상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20억원 지원 받아

경남 산청군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16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시상식에서 도·농교류부문 전국 단위 대상을 수상했다.

선도농협상은 지역농업발전과 도농교류, 농촌복지 우수 지역농협을 발굴하고 농협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 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16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시상식에서<도·농교류부문 전국 단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산청군농협

이에 산청농협은 도농교류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자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산청군농협은 지리산 자락의 자연친화적 지리적 환경과 테마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청한방약초 축제 행사 지원, 산청메뚜기 축제를 개최하여 친환경 무공해 쌀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박충기 산청농협 조합장은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원이 행복한 산청군농협을 위한 지역복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