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감과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 힘쓴다

업무역량 강화 교육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교육산청’을 실현하고 있는 경남 산청군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 업무역량강화 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성 소통을 위한 업무역량강화 1기 교육을 마치고 오는 16일과 17일에도 40명을 대상으로 2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감성 및 창의성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부서간의 소통, 민원인들에 대한 배려를 실천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남 산청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에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성 소통을 위한 업무역량강화 1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공감․소통 사례를 통해 배우는 감성소통 향상법과 감정컨트롤을 위한 컨디션 트레이닝법,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교육장을 찾아 사고의 유연성과 감성소통을 통한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원들과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군수와의 토크’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 영암군에서 진행함으로써 영암군 지역탐방을 통한 벤치마킹은 물론 영암군에 산청군의 주요관광지와 한방항노화산업, 힐링아카데미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의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