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영암읍(읍장 이선규)이 지난 12일 K모 할머니집에 쌓여 있는5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월, 지역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제기해 조사에 나선 영암읍복지팀은, 집안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상당량의 쓰레기가 방치돼 비위행적인 환경에 노출된 K모 할머니집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설득 끝에 고물과 폐지를 포함한 쓰레기를 수거하기로 결정했다.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해군3함대사령부,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 보건소, 영암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의 민·관·군이 참여하고 포크레인 1대가 동원돼 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암읍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 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겠다”면서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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