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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음주운항으로 배 좌초시킨 선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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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음주운항으로 배 좌초시킨 선장 적발

만취 상태로 이리저리 항해 중 갯바위에...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대류도 앞을 항해 중이던 거제선적 연안통발어선 H호(3.78톤) 선장 K모(67세)씨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H호 선장 K씨는 술에 만취한 채 통영항에서 거제 둔덕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H호를 직접 조종 운항하다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대류도 끝단 암초에 좌초된 상태로 자신이 횡설수설하며 구조를 요청했다.

▲선장의 음주운전으로 갯바위에 좌초된 H호를 해경경비정이 예인하고 있다ⓒ통영해경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3회에 걸쳐 시도했으나 불응 음주측정 거부로 적발됐다.

이에 따라 통영해경은 해상 음주운항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 해경센터 및 경비함정에서 의심선박과 사고선박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사고선박은 22일 오전 7시경 경남 거제시 둔덕면 호곡리 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 인계했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있는 선장ⓒ통영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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