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해남군수후보 교육 공약 발표

친환경 학교급식 100% 공급·공동육아·방과 후 돌봄 지원 등

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해남군수 후보는 “안전한 보살핌과 공동체 삶의 회복에 이바지하는 해남교육의 큰 미래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들의 보살핌은 섬세하게, 안전은 책임 있게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주당 이길운 해남 군수후보 사무소

이길운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악한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아이들의 보살핌은 섬세하게, 안전은 책임 있게 증명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이 타지로 떠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초중고 학부모회 지원을 추진해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갖추고 고교 자녀 모두가 장학금을 받는 보편적 복지 개념의 장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전라남도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교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학교 급식의 신선식품에 대해 100% 친환경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생활안전을 위해서도 근거리 통신기술 비콘시스템을 활용해 통학이나 귀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공동육아와 방과 후 돌봄, 재능기부 등 공익적 자율공동체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길운 후보는 “해남 교육과 같은 미래를 위한 사업은 큰 그림으로 담대하게 그리겠다”면서 “책 읽는 해남을 위한 독서 공원 조성과 같은 실질적인 농어촌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