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의 장애인복지시설 식당 조리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익산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386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고위험시설 종사자로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중형급 장애인복지시설 내 식당에서 조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A 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A 씨가 근무하는 이 시설에는 직원 45명과 180여 명에의 입소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또 검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2~3일 간격을 두고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A 씨의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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