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재구속' 尹, 재판 이어 특검 조사 거부…특검, 강제구인 나서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재구속' 尹, 재판 이어 특검 조사 거부…특검, 강제구인 나서나

건강상 이유 들어 불출석…특검 "소환 조사가 원칙, 구치소 방문 안 해"

재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 통보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1일 "서울구치소 확인 결과 오늘 오전 11시20분 경 구치소측에서 특검에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 사유서 원본을 직접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재구속 된 윤 전 대통령에게 11일 오후 2시 소환 조사를 요구했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소환 불응에 따라 "상응하는 다음 단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건강상 이유'로 응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만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윤 전 대통령에게) 출정 조사를 받을 수 없는 건강상의 문제가 수용자 입소 시 건강 검진 및 관리 과정에서 발견됐는지 확인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서울구치소가 제출하는 자료를 검토한 후에 그에 상응하는 다음 단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제 구인 외 다른 선택지가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박 특검보는 "불출석이 합당하다고 판단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진행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소환 조사가 원칙"이라며 "구치소에 방문해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던 중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조사에 불응하며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