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별 적기 파종과 초기 생육관리 준수를 당부했다.
28일 경기 농기원에 따르면 경기지역 콩 파종 적기는 기온이 20~25℃ 수준인 5월 하순부터 6월 중하순까지다. 다만 재배 품종의 수확 시기와 다른 작물 재배 일정을 고려하면 6월 상·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콩은 낮 길이가 짧아질수록 꽃이 피는 단일성 작물이다. 특히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을 5월 하순처럼 지나치게 일찍 파종할 경우 줄기와 잎이 과도하게 자라 쓰러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파종이 늦어지면 성숙기에 저온 피해를 입거나 수량이 감소할 수 있어 품종 특성에 맞춘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원은 파종 전 종자소독제를 이용한 종자 소독과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기피제 처리를 권장했다. 또 파종 시에는 이랑 너비 70~80cm, 포기사이 20cm 기준으로 구멍당 2~3립이 들어가도록 파종기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파종 이후에는 토양 수분을 충분히 유지해 출아를 안정시키고, 잡초 발생을 줄이기 위해 파종 후 2~3일 이내 토양처리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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