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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생리대’로 시민 건강권 책임지는 수원특례시

시청·4개 구청 등지서 생리대 자동지급기 시범 운영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공공생리대 서비스 ‘모두의 생리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소득이나 연령 또는 거주지의 제한 없이 생리용품이 필요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과 4개 구청을 비롯해 보건소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공기관에 ‘모두의 생리대’ 자동지급기를 설치한다.

▲수원특례시청에 설치된 ‘모두의 생리대’ 자동지급기. ⓒ수원특례시

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목원과 미술관 및 박물관 등 문화·관광시설에서도 자동지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급기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중형 생리대 2개가 담긴 소포장 제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달 중 40대의 자동지급기를 설치·운영한 뒤 다음 달 중 10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60대의 자동지급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지급기는 ‘모두의 생리대’ 로고와 ‘공공생리대’ 문구가 표시돼 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필요한 순간 가까운 공공시설에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해소하는 여성 건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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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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