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영광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영광사랑카드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영광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영광사랑카드에 17% 특별 인센티브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가계의 소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존 확보한 군비 19억4000만 원에 시비 1억7500만 원과 추가 군비 5000만 원을 더해 특별 인센티브 재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9월에는 영광사랑카드를 월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액의 17%인 최대 8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영광사랑카드는 모바일 지역화폐 앱인 ‘그리고’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영광사랑상품권은 기존 정책이 그대로 적용된다. 월 구매한도는 20만 원이며 할인율은 10%다.
군은 이번 특별 인센티브가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과 음식점, 소매점 등 지역 가맹점의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절 장보기와 생활용품 구매 등에 지역화폐 사용이 확대되면 외부로 빠져나가는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확대된 지역화폐 혜택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소비가 순환될 수 있는 다양한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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