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화순군수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화순 백신산업 특구 5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발표로 선관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화순백신특구 기관·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임 군수는 화순백신특구 내 바이오·메디컬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화순백신특구 내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해 화순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업 투자환경 개선 ▲기업 지원 및 인센티브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등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임 군수는 "오늘 자리는 기관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함이며, 행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기업이 화순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락 군수는 6·3지방선거 운동 기간인 지난 4월 배포한 '임지락 예비후보, 화순 백신산업 특구 5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보도자료와 관련, 선관위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당시 임 후보측은 바이오 기업 ㈜GSL바이오가 화순 백신단지 내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약 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는 당초 충북 음성으로 투자가 검토됐으나 임 후보가 그동안 도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 기업을 직접 설득해 화순으로 유치한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력과 일자리 효과가 기대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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