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주민 개개인의 복지 수요에 맞춘 지역사회서비스를 확대하며 생활밀착형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현재 노인·아동·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100명의 군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획일적인 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연령과 생활 여건, 복지 수요 등을 고려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담양에서는 노인 분야 8개, 아동 분야 4개, 장애인 분야 2개 등 모두 14개 프로그램이 12개 제공기관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면서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운동과 건강관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이웃 간 교류를 늘리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까운 곳에서 이웃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없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일상에도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실태를 살피면서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이고 필요한 분야의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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