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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주형 원격근무' 일자리 가능성 확인…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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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주형 원격근무' 일자리 가능성 확인…지속 가능한 모델로 확장

지역 인재-수도권·해외 기업 프로젝트 연결 성과…간담회서 후속 프로젝트·장기계약 구조 마련 등 논의

부산시가 '정주형 원격근무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정주형 일자리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27일 부산시는 올해 처음 추진한 '부산 정주형 원격근무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에 거주하면서 지역 밖 기업의 일감을 수행하는 새로운 정주형 일자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지난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 정주형 원격근무 사업 성과공유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부산시

'부산 정주형 원격근무 지원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전문인력과 지역 밖 기업의 일감을 연결해 거주지를 옮기지 않고도 다양한 일자리와 경력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에서 광역대상을 수상해 확보한 인센티브 1억3000만원을 활용해 신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디자인·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인재와 수도권·해외 기업 간 프로젝트 수행이 실제로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의 범위를 지역 내 기업에서 지역 밖 기업의 일감까지 넓힐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부산 정주형 원격근무 사업 성과공유회·간담회'를 열고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들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정주형 일자리 모델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참여자의 경력과 전문성에 맞는 양질의 일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일회성 프로젝트가 후속 프로젝트와 장기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와 참여기업·참여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부산에 거주하는 인재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일자리와 연결되고 나아가 부산에서 경력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형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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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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